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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 쓰기를 합니다中 -남낙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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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혼자 하는 독서에서 독서모임을 만들어 함께하는 독서를 시작했다. 독서의 실천을 보여준다.
독서모임은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고, 나아가 책 쓰기로 이어진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 달에 한두 번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으리가 짐작된다. 책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이어가기 힘들다. 그 어려운 것을 7년이나 해오고 있다.

삼독 모임을 나눈 기준은 시선이라 한다. 읽기->쓰기-> 책 쓰기의 시선은 독자 -> 나-> 저자로 이어진다.
읽기에서 쓰기로 나아가 책 쓰기로 진화시킨다. 독서모임은 다양하다. 낭독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책을 읽고 발표하기도 하며, 서로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다양한 독서모임이 존재하지만 자기와 맞지 않은 모음에 참여했을 때는 맞지 않는 옷을 걸친 것처럼 불편했다고 한다. 스스로 모임을 만들고 수정하고 보완해 가면서 삼독 독서모임을 이끌어감을 알 수 있다. 단순한 독서모임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쓰기에서 책 쓰기로 업그레이드한다.

사람과 책, 독서는 만남과 같다.
독서모임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사람책이라 한다.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은 전심을 다해 경청한다.
그 시간은 사람책을 만나는 시간이다.
집중 대상이 책에서 사람으로 바뀐다.

15분 글쓰기 모임.
시간을 정해 딱 15분 동안 글을 쓴다고 한다.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며 15분 동안은 브레이크가 없다.
시간제한-주제 선정-발표의 방식이다.

모임에서 받는 열정의 에너지는 혼자 하는 독서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생각된다. 행한다. 글쓰기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영감이 떠올라 쓰는 것이 아닌 쓰다 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때로는 머리보다 손을 더 믿어야 할 때가 있다. 손을 움직임으로써 뇌를 자극하게 되고 뇌도 따라오게 된다. 먼저 실천하는 것이 현답임을 알게 된다.

책 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독자에서 저자로 넘어가 생산자로 거듭 태어난다. 매일 하는 힘을 믿는다.
저자는 매일 1장을 쓰는 힘을 강조한다. 실천만 한다면 대단한 능력이 됨을 짐작만으로 수 있다. 책 쓰기 모임에서는 여우 같은 기교보다 곰 같은 우직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난 곰에 가까운 걸까? 곰이라는 단어에 우직함이라는 표현이 나와 가까움을 느끼는 반가운 마음이다. 역시 여우와는 아닌가 보다. 우직함으로 읽고 쓰기를 할 수 있다니 이보다 좋은 소식이 있을까 싶다.

단계별 접근
1단계 읽기 모임-2년간 참여를 통해 책 100권의 기록
2단계 쓰기 모임-1년간 참여를 통해 50꼭지의 글
3단계 책 쓰기 모임-1년간 참여를 통해 1권의 책 쓰기
많은 분들이 삼독 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 쓰기를 합니다中      -남낙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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