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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24년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초운 김승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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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 초운 김승호 지음

 

 

부와 성공을 부르는

얼굴의 비밀

 

성공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읽어 운명을 고친다.

 

 

평소에 외모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저 단정하게만 생각하는 편이다. 이번 책을 통해 얼굴과 외모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아름다운 것에 운이 따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름다움은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의 아름다움도 함께 해야 한다. 사람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산다.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얼굴이 변하면 반드시 운명이 변한다. 좋은 일을 앞둔 사람은 얼굴이 달라진다. 모름지기 얼굴은 세월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고 또 많이 변할수록 좋다. 운명에 활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얼굴이 밝아지면 낮이 되는 것이어서 좋고, 어두워지면 저녁으로 가는 것이므로 나쁘다. 얼굴이 나쁘게 변한다는 것은, 얼굴에서 좋은 기운이 사라져간다는 뜻이다.

한 사람의 인생만이 아니다. 국운이 바뀌면 국민 전체의 얼굴도 달라진다. 사람의 미래가 우주의 미래이고, 사람의 뜻이 다름 아닌 우주의 뜻이다.

우리는 관상을 통해 대자연의 섭리에 한층 더 가 까이 다가설 수 있다. 그리하여 마침내 삶의 목표가 대자연의 섭리 안에 존재하게 된다.

-시작하며 中에서

 

앞부분에는 관상에서 시작한다. 나아가 운명과 운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얼굴이라는 운명의 지도부터 시작된다. 얼굴은 시시각각 변하는 운명 기상도와 같다. 눈은 정신, 입은 물질을 주관한다. 턱은 성취를 가리킨다. 눈은 태도와 행실의 축소판이며 눈동자에 내일의 행운이 비친다.

코아래는 부와 명예를 담는다. 코는 물질, 자녀, 노년이 보이며 잘생긴 귀는 명예를 높이고 행운을 붙잡는다. 부자들의 공통점은 잘생긴 입과 턱에 있다.  말하는 방식만 고쳐도 운의 90%는 바뀌고 아름다운 것이 생존경쟁에서 앞선다.

나아가 운명과 습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냥 열심히만 살지 마라. 주어진 대로 살지 마라. 마음을 고치면 운도 바뀐다. 스스로 돕는 자, 인간의 도리를 다하면 복이 들어온다.

얼굴에 관한 내용은 다양하고 디테일해서 정리하지 않고 운을 불러들이는 습관과 마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책 속으로

(긴 글입니다~^^)

 

좋은 소통은 말을 정성스럽게 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만물은 소통하지 않으면 홀로 발전할 수 없다. 운명이란 사람과 소통하고 하늘과 소통하고 자기 자신과 잘 소통할 때 좋은 방향으로 개발된다.

 

여성은 미용실에 자주 가면 그 자체로 운명을 개척한다.라는 뜻이다. 아름다움을 이룬 사람은 복을 받는다. 물론 남성도 마찬가지다. 아름다움은 형상의 운에 있어 가장 기본이다.

 

사람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워지기 위해 사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가 훌륭하다면 거기에 더해 자세나 동작마저도 절제미와 우아함을 갖추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관상의 확장이다. 가만히 있든 움직이든 항상 고귀한 모습일 때 훌륭한 관상이라고 볼 수 있다.

 

 

과일이 열려 있는데도 떨어지기만 기다릴 뿐 손을 뻗어 그것을 딸 생각을 안 했다. 운명이 좋은 사람은 (그리고 앞으로 좋아질 사람은) 아주 열심히 산다. 남의 눈에 띌 정도로 매사에 열심이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군자는 3일만 보지 않아도 눈을 비비고 다시 봐야 한다고. 이는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달라져 보인다는 뜻이다.

 

날이면 날마다 새로워지고 역동적으로 살아야만 운명의 문은 열린다. 문은 두드려야 열린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기다리는 것은 좋다. 그러나 반드시 더 열심히, 무엇인가 쓸만한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

 

고작 열심히 운명을 기다린다는 것은 오히려 오던 운명도 못 오게 막는 짓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고 길을 나섰으면 열심히 걸어야 한다.

 

주위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면 작은 것이라도 베풀어야 한다. 베풀지 않으면 그것은 사랑도 존경도 아니다. 표현하고 실천하는 것만 사실이다.

 

마음으로는 고마워하면서 그것을 실제로 표현하지 않으면(물질적으로) 아무런 뜻이 없다.

 

 

 

자신의 운명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때부터는 좀 더 열심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사람을 만나 베풀고,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반성하며 조심스럽게 그리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좋은 운명이 준비되어 있어도 내가 태만하면 시들해지는 법이다. 운명을 믿으라는 말은 운명을 무시하거나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운명이란 없고, 모든 것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는 오만이다. 안타깝지만 살면서 많은 사고를 당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운명에 너무 기대어 '모든 것은 운명이 만드니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평생 꿈속에서만 살게 된다.

 

 

 

운명은 언제 찾아오는가? 물론 궁금하다. 하지만 아무 노력 없이 그저 운명을 기다리기보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반드시 좋은 운명이 도래한다.

 

관상이 좋은 것은 필요조건일 뿐이다. 좋은 운명이 실현되려면 충분조건, 즉 열심히 바르게 사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운명은 언제 찾아오는가?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모두 갖추었을 때 찾아온다.

 

 

 

실제로 무언가를 계속 실천해야 한다. 운명의 개선은 일단 자기 운명이 나쁘다고 판단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가 충분히 좋았다면 앞으로도 운명이 좋을 것으로 믿어도 된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자신의 나쁜 운명을 알았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반성이다. 내 운명은 내 책임이고 내가 무엇인가 나쁜 짓을 했거나 혹은 운명이 좋아질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운명이 좋아질까 잘못된 운명을 고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반성하고 나쁜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는 실천을 하면 된다. 무엇을 반성해야 할까 단점을 찾아내야 한다. 단점 그런 것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인생은 다 끝장난 것이다.

 

운명은 점점 나빠지고 삶은 마치 지옥과 같아질 것이다 반성할 것이 딱히 생각나지 않는 것은 악마가 마음속에 자리 잡고 방해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반성할 거리인데 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무엇을 했는가? 우선 끊임없이 잘못을 찾아냈고 행동을 고쳐 나갔다. 무엇을 모든 것이었다. 걷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식사 메뉴, 산책 코스, 남과 대화할 때의 태도, 타인을 이해하기,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기, 나의 의견 줄이기 등 한도 끝도 없이 많았다.

 

이런 것을 다 실천하려고 하다 보니 매일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 익숙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생각하고 고치기를 계속했는데 여기에 반드시 추가할 것이 있다.

 

 

 

 

새로움이다. 새로움은 안 해본 짓을 해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과거와 같거나 비슷하면 안 된다. 어제 없었던 행동이 오늘 새로 생겨야 한다.

 

옷도 바꾸고 취미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잘 못 부르는 노래도 제대로 불러야 하고, 늘 하던 노래 말고 새로운 노래를 불러야 한다. 음식도 새로운 것을 먹고, 즐겨 보는 드라마의 종류도 바꿔봐야 한다.

 

만나는 사람도 다양하게 변화시켜야 한다. 남에게 잘 베풀고 돈 씀씀이도 고쳐야 한다. 너무 아끼면 돈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옛 성인이 날이면 날마다 새로워지라. 하고 강조했듯이 반성은 곧 새로워짐과 같아 반성이란 바로 과거를 고쳐 새로워지는 것이다.

 

반성해야 할 것은 산처럼 많고 고쳐야 할 것도 그렇다. 쓰레기 산을 다 치우고자 한다면 세월이 얼마나 걸릴까? 아주 오래 걸릴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 종이 한 장이라도 치워나가야 한다. 운명의 쓰레기는 치우면 치운만큼 없어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 조금씩 새로운 운명이 들어온다.

 

 

이미 나빠진 행동은 고치고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좋은 행동은 더 만들어야 한다. 이 말은 늘 반성하고 새로워지라는 뜻이다.

 

운명이 다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 그러나 새로운 운명이 남아 있는 한 삶은 계속된다. 오늘의 삶이 어제와 똑같다면 어떻게 해서든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래야 사는 것이 재미있고 또 새로운 운명 더 좋은 운명도 맞이할 수 있다.

 

 

좀 더 획기적인 일을 해야 한다. 인생에서 당장 생활비를 버는 일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운을 버는 것이다.

 

쉽게 말해 좋은 운을 만드는 것이다. 삶이 획기적으로 바뀌려면 새로운 운명이 들어와야 한다. 가던 길만 꾸준히 가면 인생은 계산된 범위 내에서만 존재한다.

 

이왕 돈을 벌고 살려면 크게 벌고 대단한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저 되는대로 살다가 간다면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크게 되어서 멋진 경험을 하며 사는 것은 욕심도 허용도 아니다. 인생에서 할 일은 딱 두 가지로 압축된다. 일단 생존을 하고 그다음엔 크게 성공하는 것.

 

 

성공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평범한 사람의 일반적인 성공을 말한다. 성직자나 도인이 되어 세상을 등질 것이 아니라면 포부를 깎고 크게 되라는 이야기다.

 

그냥 열심히 해서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큰 운을 잡아야 가능하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그 외에 운을 크게 일으키는 데 써야 한다.

 

운을 잡고 운을 벌고 운을 찾아라. 좋은 운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 끌어모아서 굉장한 인생을 살아보라는 것이다. 힘들 때 분수를 지키고 자족하는 것이다. 일시적인 대처일 뿐이다. 현재 가난하고 약한 인생을 살고 있다면 운명을 만들어서 고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운은 정해진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운은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과연 불가능할까? 아니다. 운이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착하게 살고 열심히 일만 해서는 안 된다.

 

운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을 직접 실천해야 한다. 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이는 사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에 불과하다.

 

그저 놓여 있는 길을 가는 것뿐이다. 운을 만들어 보겠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게으름 패배주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는 인간답지 않다. 주어진 대로 사는 동물과 무엇이 다른가.

 

인간은 운명마저 바꾸어 가면서 살 수 있는 존재다. 어떻게 하면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먼저 운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면 세상은 순식간에 달라진다. 이런 짓을 하면 운이 좋아질까? 나빠질까? 이 주문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보라 차츰 깨달음이 올 것이다.

 

가령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계속하면 운이 좋아질까? 스스로 판단해 볼 일이다. 돈이 아까워서 항상 남에게 신세 지고 살면 운명의 이익이 있을까?

 

겸손하고 친절하고 명랑하고 주위 사람들을 자주 돕고 헌신적이면 하늘이 좋아할까? 싫어할까? 사기 치고 도둑질을 일삼는 데도 들키지 않으면 이는 운이 좋은 것일까? 아무렇게나 막살아도 운이 좋아질까?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라. 운을 개선하는 최고의 방법은 운을 좋게 하는 짓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면 다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인간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어느 정도 안다. 거짓말을 자주 하면 운이 좋아질까? 남의 권리를 슬쩍 뺏는다면 번번이 약속을 어기면? 누구나 답을 안다. 단지 생각해 보지 않아서 스스로 모른다고 믿는 것뿐이야. 누구나 운명을 좋게 만드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운명을 개선한다는 것은 어떤 특정한 한 가닥을 좋게 만든다는 뜻이 아니다. 실의 가닥수를 늘린다는 뜻이다. 이는 없던 운을 새로 만드는 것에 더 가깝다.

 

운의 개선은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다. 전에는 없던 일들이 생겨나는 의미다. 운은 넓은 사람이 있고 좁은 사람이 있다. 좁다고 나쁜 것은 아니고 그저 단순하다는 것뿐이다. 물론 넓다고 다 좋은 것 역시 아니다.

 

하지만 운이 다양하면 그만큼 기회가 많아지는 법이다. 이는 어떤 국가가 넓은 영토를 가진 것과 비슷하다. 운의 영토 이것을 넓히는 것이 바로 운의 개선인 것이다.

 

실한 가닥 한 가닥을 보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전체 가닥수를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이 한 가닥뿐이라면 끊어지기 쉽지만 여러 가닥이 모이면 전체적으로 튼튼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의 운명이 이웃 운명을 돕는 결과다. 우리는 이미 있는 능력을 보강하는 한편 새로운 운명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 그래야 운명이 넓어지면서 총체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

 

 

 

자신을 넓히는 것이 곧 운명을 넓히는 것이고 세상의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운명을 좋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운명은 갑자기 출연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쌓인 힘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는 것뿐이다.

 

화산 폭발이나 지진도 이런 식으로 발생하지 않는가 그러니 운의 발생은 참으로 오래 걸린다. 이런 것까지 감안해 미래를 꿈꿔야 한다.

 

그렇다면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은 무엇인가? 그 사람은 갑자기 복이 쏟아진 것이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복권의 당첨자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이는 하늘이 판단하는 영역이라서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역동적인 인생은 강렬한 인생이다. 좋은 운명을 유도하고 싶다면 이런 것이 꼭 필요하다. 설렁설렁 세월을 소비하지 말고 힘 있게 정열적으로 긍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역동적으로 사는 사람의 운명을 보자. 당연히 우는 이런 사람에게 따라붙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이 있다.

 

힘껏 정열적으로 사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하늘은 이런 사람을 돕는다. 시시하게 대충 살아가는 것은 식물과 같다. 이런 사람은 영혼이 태만하고 집중력이 없어서 좋은 운명을 기대할 수 없다.

 

한 송이의 꽃을 단순한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써 가꾸고 집중하여 이루어낸 보람 있는 결과다. 비록 조그맣더라도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위대하다.

 

하늘은 강한 사람, 스스로 돕는 자와 착한 사람, 남에게 이익이 되는 자를 돕는다.

 

 

 

 

마음의 모습 즉 심상이 관상의 핵심이므로 마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사람의 운명은 영혼 속에 다 들어있기 때문에 마음의 뜻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몸의 관상은 아주 넓다. 팔 다리 몸 등은 보지 않고 얼굴만 다뤘는데도 아주 광범위했다. 여기서 손금이나 사주 성명까지 포함하면 더욱 심오해진다.

 

그러나 마음의 영역은 이보다 훨씬 더 넓다. 우리가 쉽게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단 뇌의 작용이지만 더 깊게 들어가면 영혼에까지 이른다.

 

게다가 현재뿐 아니라 과거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점점 더 넓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미래가 투영된다.

 

 

우선 염두에 둘 것은 마음을 고쳐 운을 고치겠다는 결심이다. 운명을 비웃는 행위는 하늘을 비웃는 것이고 운명을 고치겠다는 생각은 그 자체로 반성이고 경건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관상에서 제일 먼저 보는 것은 운명에 대한 태도다 운명을 두려워하고 고치겠다는 생각은 자기 책임을 깨닫는 첫걸음입니다. 이는 자기를 돕는 행위라서 하늘도 그를 돕는다.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올 수 없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운명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남이 말을 하면 성심껏 들어야 한다. 만물은 저마다 뜻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하늘도 그 염원을 외면한다.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자 배려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은 존중해서 비롯된다. 사람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은 하늘과도 소통이 잘 된다.

 

 

인간관계의 중요한 비결이 하나 있다.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간단하다. 내가 그 사람 편이 되어주면 된다. 실제로 해보라. 당신 편이 많아질 것이다.

 

이로써 운명도 확실히 개선된다. 반면 자신의 독함을 증명하려고 항상 남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세세하게 따지는 사람은 결국 운명의 벽에 막힐 것이다. 스스로 온 세상에 벽을 쳤는데 누가 당신에게 문을 열어주겠는가?

 

인간에 대해 이해심이 적은 사람은 운명의 폭이 좁아진다. 내가 마음을 넓게 가지고 살면 그 자체가 운명의 너비가 된다. 많은 운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운명은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현재 나쁜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어째서 내버려두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재앙은 쌓여간다. 그러니 모처럼 뒤늦게 마음을 고쳐도 재앙은 찾아올 것이다. 행운은 깨끗한 마음이 오래 지속될 때 찾아오는 법이다.

 

스케일이 작은 것은 그 자체로 재수 없는 것이다. 언제나 통 크게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항상 넓게 보고 멀리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개미처럼 사는 사람은 개미의 운이 오고 독수리처럼 사는 사람은 독수리의 운이 오는 법이다.

 

 

 

인생은 조금씩 손해를 보며 살아야 한다. 내가 손해 본 만큼 남을 이롭게 한 것이 뭐 언젠가 나에게 돌아온다. 작은 이익을 위해 첨예하게 다툰다면 혼란은 끝이 없을 것이다. 소인배는 저만 살겠다고 작은 이익도 끝까지 챙긴다.

 

반대로 군자는 작은 불편 작은 손해는 참고 감수한다. 불평을 자주 하다 보면 세상이 그렇게만 보인다. 불평하지 않는 사람은 하늘과 함께 간다.

 

남에게 시간을 베푸는 것부터 시작해 천지의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시간을 쓰는 사람은 운명의 문이 닫힌 셈이다. 나갈 것이 없으니 들어올 것도 없다.

 

 

 

 

 

행운이란 밖에서 오지만 그것을 잘 가꾸는 것은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데서 시작한다. 생존을 위해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새롭게 만들지 못한다면 지난날과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마음으로만 고마워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선물을 아까워하는 사람은 복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이란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일 뿐 결과가 아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만 고마워하는 사람은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므로 은혜를 모르는 사람과 같다. 이런 사람에게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행운이 올 뻔했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사람이 최선을 다하면 나머지는 하늘이 돕는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음을 기억하라. 행운만 기대하는 사람은 바로 시작이 없는 사람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실제 행운은 오지 않는다.

 

 

 

 


 

좋은 운을 위해 관상에서부터 작은 습관까지 알려준다. 관상은 필요조건이고 습관과 마음은 충분조건이다. 이것이 조화를 이룰 때 운명이 다가온다.

운을 끌어들이기 위해 반성하고 새로워져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좋은 운을 부르는 작은 습관을 차곡차곡 차곡차곡 쌓아 간다면 마침내 결실을 이룰 것이다.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초운 김승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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