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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詩)보며 느끼며-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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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늘이 이미 내게 총명한 재주를 부여했거늘, 문명한 나라에서 무언가 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김금원 「호동서락기」

민음사 인생 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참으로 기특한 생각이라고 해야 하나 현명한 생각이라고 해야 하나. 생각이 행동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니 참으로 그러하다.  공자는 50세에 지천명이라 했는데 김금원은 이미 그전에 지천명을 알고 있었던 걸까? 문명한 나라에서 무언가 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멋진 여성이 아닐 수 없다.  문명한 나라에서 우리는 총명한 재주로 무엇을 해야 할까? 돌아볼 일이다.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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