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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2년

<소식주의자> -비즈노 남보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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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식주의자

- 비즈노 남보쿠 지음

 

 


 

소식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위의 8할만 채우면(복팔분腹八分)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것도 안다.

실천이 쉽지 않다는 것도 경험으로 안다. 조금 덜먹는 일이 아니라 욕심을 내려놓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소식에 대한 충격적이고 강력한 내용이다. 소식을 통해 관상을 이기고 운명을 바꾼다고 한다. 올바른 식사법이 체형을 바꾸고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사고방식과 집중력을 바꾼다. 나아가 소식과 절제의 힘은 운명을 바꾸고 부와 장수를 안겨준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에는 평생 먹을 양만큼의 식복食福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렇게 때문에 대식하고 폭식하면 수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평생 먹을 양을 30년 만에 다 먹으면 30을 살고 100년 동안 나누어 먹으면 100년을 살게 된다고 전한다.

소식하며 남에게 베풀어 하늘에 덕을 쌓는다면 일찍 죽을 관상도 바뀐다. 미식 美食 또한 과식이나 폭식과 다름이 없다고 하니 소식이라는 것이 과히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소식이 예외인 사람도 있다. 육체노동자인 농부나 물건을 파는 공인이나 훈련을 하는 군인, 육체를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대식을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은 얼핏 보기에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자기의 몫 이상으로 대식하지 않으면 그 일을 해낼 수가 없다고 전한다.

 

따라서 하고자 하는 일의 강약에 따라 먹는 음식의 많고 적음을 정해야 한다. 그러나 육체노동자로 하더라도 남보다 음식을 절제하는 자는 얼마 안 가서 육체노동에서 해방되고 입신출세하게 된다.

이쯤에서 임팩트 한 저자 이야기를 만나본다.

일본에 한 가난한 남자가 있었다. 얼굴은 못생겼고 고아였으며 10세부터 술을 마셨다. 당연히 옥살이가 빈번했다. 옥살이 중에 범죄자의 관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관상에 흥미를 가지고 관상가를 찾아갔더니 ‘1년 동안 보리와 콩으로 소식을 하라’는 충고를 받고 실천했다. 1년 후 빈상(貧相)이 복상(福相)으로 바뀌었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남보쿠의 이야기다. 그는 매사에 절제하면 부와 장수가 저절로 굴러오는데, 그 절제의 1순위가 소식, 즉 적게 먹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200여 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뼈에 사무치는 지혜의 말들이 펼쳐진다. 당신이 과거에도 가난했고 지금도 가난하다면 선생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시라. 당신이 지금 뚱뚱하고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경청하시라. 그는 부와 장수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아주 쉬운 말들로 설명하고 있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말이 많고 어렵게 말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쉽게 말한다.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

 

핵심적인 내용은 차례에서 만날 수 있다

​책속글귀

만물 중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관상도 그러합니다.

조식(곡식이나 채소처럼 검소한 음식을 먹는 것) ​을 실천하는 데 힘쓰십시오.

하루 세 끼를 검소한 조식으로 소식하는 사람은 악상에다 빈상으로 태어났다 할지라도 부와 명예와 건강을 누리며 자손에게 그것들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모든 힘을 쓰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귀인은 음식을 통해 천명을 얻고, 소인은 음식을 통해 병을 얻는다'

소식과 조식을 동시에 실천하면 일찍 죽는 법도 없고 가난하게 사는 법도 없습니다.

 

음식을 두려워하십시오.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두려운 존재라는 접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자신과 하늘만 아는 음덕이 참된 음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탐과 미식은 몸과 마음을 못쓰게 만들어 집안까지 망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관상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음식을 절제하면 덕이 쌓여 관상도 좋게 변합니다. 내가 관상법에서 소식과 음식의 절제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소식은 어떻게 부와 장수를 불러오는가?

 

배 속에 음식을 가득 쑤셔 넣은 새는 멀리 날 수도 없고 높이 날 수도 없습니다.

배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소식이 아니라 욕심을 내려놓는 일입니다.

 

미식가는 음식에 대해 교만하고 사치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잘나가는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자신의 가난함을 수치로 여기는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그 욕심 뒤에 허세와 겉치레가 뒤따릅니다.

빚을 진다는 것은 조급한 마음 때문입니다.

빚을 져서라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오사카 거부는 왜 안주로 소금만 먹느냐고 묻자,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과도한 양념은 기생집과 같습니다. 아무리 기생집을 드나들어도 욕구가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념은 소금 하나로 족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돈을 버는 일입니다. 그다음 어려운 것이 돈을 모으는 일이며 가장 어려운 것이 그 돈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절대 돈을 모으고 유지할 수 없습니다.

 

 


 

소식으로 건강과 수명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부와 운명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음식에 대한 새로운 깨우침을 준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하늘이 두렵지 않느냐'라는 글귀를 떠올린다.

먹는 것과 일하는 것과 운명이 음식을 먹는 것인 소식과 연관이 있다. 음식을 먹고 생명을 유지한다. 소식주의자를 통해 생명 이상의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음식은 인생의 전반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으며 소홀히 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식과 조식 새겨둘 일이다.

 

<소식주의자>      -비즈노 남보쿠 지음

 

*책 선물을 주신 배**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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