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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생각, 겉핥기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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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식 공부>


겉핥기식 공부라도 해야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르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한 겉핥기식 공부를 과일에 비유해 본다.

과일의 종류는 굉장히 많다.

익숙하여 속까지 훤히 들여다볼수 있는 과일도 있고,

이름조차 생소하고 생김새는 물론 속은 전혀 알수 없다.


흔히 수박 사과 바나나 귤 사과 배 -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과일은

겉모양부터 속까지 훤히 그려낼수 있다.

여러번 보아왔고 냄새 맡아보고 맛보고 기능까지도 알아 맞추는 경우도 있다.

수박의 크기와 반을 가르면 속이 빨갛고 검은 점같은 씨들이 송송 박혀 있고,

달달한맛과 수분이 많아 더울때 먹으면 갈증해소엔 딱이다.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이런 속담도 거뜬히 이해한다.


이렇게 우리는 상대방이 수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들으면서

공감해 줄수 있고 수박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추억을 나눌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더라도 완전히 백지상태보다

수박겉핥기식 공부라도 해둔다면 타인과의 소통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다.


깊이있는 공부는 하지 못해도 독서를 통해 한번쯤 접해보고 생각해본 것이라면

상대방의 말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되고 공감해 주며 친밀감 있는 대화를 이어갈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몰랐던 점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겉핥기식의 공부마저 없었다면, 상대방의 말에 공감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또 대화가 흥미를 잃을수도 있다 생각된다.

독서를 통한 다양한 자극과 경험이 인간관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혀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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