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 생각, 누구와 함께 하느냐>

728x90

 

 

<누구와 함게 하느냐>


자신의 생각 변화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를 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고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바뀌어 가기도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는 한번에 바뀌는 것이 아니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기에 스스로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자신이 변화하고 있는다는 것을 어떻게 느낄수 있을까?


나의 경험담을 잠시 말하자면,

1000권 독서에 도전중일때는 책읽기 이외의 행동은 일체 삼가했다.

쇼핑하기는 물론이고, 친구와의 만남, 휴대폰만지기 등 최대한 책읽기에 우선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만난지 오래된 친구들의 연락에 잠시 짬을 내기로 하고 만남을 약속했다


그렇게 그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상했다.

그녀들의 대화내용은 10년전이나 5년전이나 했던 이야기와 다를바가 없었다.

화제거리는 하나도 변해있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 보기가 힘들었다.


가족들 이야기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때 그시절이야기의 반복적으로 나누었던 이야기다.

같은 화제거리가  흥미롭지도 않은데다 부정적인 언어사용으로 앉아 있는것이 곤혹스러웠다.

부정적인 말들이 고스란히 나의 귀로 들어와 나를 화나게 하고 짜증이 올라오는 것이다.

불편한 마음속의 표현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났던 것일까?

친구들은 나에게 얼굴색이 좋지 않다고 하는것이다.

나는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그리고 돌아와 생각했다.

매일 하루에 최소 1권의 책을 읽으며 저자와 만나고 좋은 에너지를 받기도하고,

때론 위인들에게 배우며 생각하고 보낸 시간들이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구나.!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공통의 화제거리로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던 내가 아니던가.

이젠 그런 것들이 즐겁고 유쾌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이지 않겠는가.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다양한 자극을 받으며 나의 생각의 조금씩 확장되었음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한동안 만나지 않은 사람을 만나보면 그들의 생각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감지하게 된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영향을 줄수밖에 없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

나의 마음이 희뿌옇게 흐려져 있음에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내 마음의 찌꺼기를 가라앉으며 맑고 투명하게 되고,

차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만났음에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마음속을 오히려 희뿌옇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당신이 달라질수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