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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살아야 하는 이유中 -강상중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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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받아들이고, 인위는 극복하자.​

두말할 것도 없이 인간은 만능이 아닙니다. 만능이 아니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운명이라고 바꿔 말해도 좋겠지요. 이를테면 태어난 나라나 장소, 혈통이 그렇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는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는가, 아름다운 용모나 운동신경, 좋은 머리를 타고나는가, 남자로 태어나는가 여자로 태어나는가......또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도,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도, 수명이 얼마나 될지도 인간이 결정할 수 없습니다. 이 중에는 운명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이 좋다'거나 '운이 나쁘다'라는 표현으로 말해지는 것들입니다.

자연재해를 당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이 좋다'거나 '운이 나쁘다'라는 표현으로 말해지는 것들입니다. 자연재해를 당하는 것도 운명적인 것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개인의 미미한 힘으로는 대응할 수 없으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그에 굴하지 않고 맞서 나가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운명을 개척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맞서야 할 것과 받아들여야 할 것을 잘못 선택하면 비극을 부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살아야 하는 이유中     -강상중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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