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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中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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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바뀌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누가 먼지 시작해야 할까요?
나일까요? 아니면 세상?



내가 즐기는 우스갯고리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미해군 소속 군함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 관청 사이의 무선 교신 내용.

미국인:
충돌의 위험이 있으니 당신의 항로를 북쪽으로 15도 변경하기 바란다.

캐나다인:
충돌을 피하려면 당신이 항로를 남쪽으로 15도 변경해야 한다.



미국인:
 여기는 미해군 함정의 선장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케나다인:
안 된다.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미국인:
여기는 미합중국 대서양함대에서 두 번째로 큰 군함인 <USS링컨> 항공모함이다.
그러니 당신이 북쪽으로 15도 항로를 변경하라.
그렇지 않으면 항공모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캐나다인:
여기는 등대다!



 

​암퇘지 두 마리가 여물통 곁에서 만났다.
한 암퇴지가 물었다.
"오늘 점심은 뭐지?"
다른 암퇘지가 말했다.
"나원 참, 또 진주야."
 
두 행성이 우주공간엣 마주쳤다.
금성이 지구에게 말했다.
"어머, 정말 꼴이 말이 아니군요."
지구가 대답했다.
"호모사피엔스들 때문에......."
"너무 걱정 말아요, 금방 없더질 테니!"

 모세는 하느님과 세상 그리고 자기 운명을 원망하였다.
그는 광야로 나가 기도를 올리며 하느님께 불평하였다.
"주여, 당신은 제게 왜 이토록 잔인하시나이까?
저는 당신께 언제나 충성스러운 종이었나이다.
그런데도 당신은 제게서 모든 것을 거두어가십니다.
당신이 정말로 계시다면 제게 당신의 선함을 드러내소서.
저를 로또에 당첨되게 하소서!"
아무 응답이 없다.
다음 날 모세는 다시 기도를 올렸다.
"주여, 제게 기회를 주소서. 단 한 번만 로또에 당첨되게 하소서."
아무 응답이 없다.
그는 계속 기도를 올렸다. 일주일, 한 달, 일 년. 일 년 뒤에 모세는 다시 불평하기 시작했다.
"주여, 제발 제게 기회를 주소서. 로또에 한 번만 당첨되게 하소서."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다. 그의 머리 위로 하늘이 열리면서 거룩한 음성이 들려왔다.
"모세야, 나는 네 불평을 일 년 동안이나 들어야 했다.
제발 부탁이니 이제 네가 나에게 기회를 다오.
어서 가서 그 빌어먹을 복권 조 사거라!"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中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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