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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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틱낫한스님은 한결같이 깨어 있으라고 강조한다.
깨어 있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이순간을 내가 하는 행동을 의식하는 것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화가 나면 내가 지금 화가 났구나. 스스로 알아차림일 것이다.

우리는 바쁘게 생활하면서 현재에 집중하기 보다 많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설겆이를 하는 것은 걸겆이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깨끗이 하기 위한 것이아니라 행위 자체를 알아차리고 집중하는 것이라고 한다.
차를 마실때는 차마시는 것에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생활할때 더 행복할수 있을 것이다.

틱낫한 스님의 글을 읽으며 걸음걸이에 집중하며 산책을 해 보았다.
항상 다니는 똑같은 거리인데도 집중하고 의식하면서 즉 깨어있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니 신기한 일이 일어 났다.
나무, 꽃, 공기가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게 행복을 가득안겨주었다.

깨어있는 마음, 알아차림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그럼 깨어있는 마음으로 책속 좋은글을 만나보도록 해보자~~^^

**만일 그대가 깨어 있다면, 그대 안에 매듭이 묶이는 순간 그것을 알아차리고,
매듭 푸는 방법을 배울 수가 있다. 가슴에 맺히는 일이 생기자마자 그대는 그것을 자각해야 한다.
아직 느슨하게 묶여 있는 상태라면 풀기가 한결 쉽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슴에 맺힌 일은 점점 단단하고 강하게 묶일 것이다.
가슴에 맺힌 일들을 처리하는 첫번째 단계는 그것을 의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에 접근하기 위해 명상을 하고 깨어 있는 호흡 수행을 한다.

**멈추는 것은 행복의 기본 조건이다.
흔들림이 없는 상태와 자유가 절대 세계의 두가지 기본적인 특징이다.
흔들림이 없을 때, 자유로울 때, 그대는 더 이상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삶의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다.
그 두 종류의 에너지, 곧 흔들림이 없는 상태와 자유를 키워야 한다.
호흡하고, 걷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하라.
지금이 순간으로 확실하게 돌아오라.
그러면 그대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대도 알고 있듯이 흔들리는 사람들과 자유가 없는 사람들은 많은 고통을 받는다.
분노와 환상, 오해와 절망에서 벗어나라. 거기서 얻는 자유가 곧 행복의 출발이다.
그렇게 깨어 있는 마음으로 숨을 쉬고 걷고 일하는 동안

그대는 니르바나(모든 현상을 초월한 절대 세계.열반)를 만나고,
집을 만나고, 신의 왕국을 만난다.

**선한 마음을 많이 갖고 있더라도, 그대는 여전히 다른 사람을 매우 불행하게 할 수 있다.
선한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을 알아야 한다.
기술은 삶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말과 행동을 더욱 기술적으로 하도록 노력하자.
그 기술의 핵심은 깨어 있는 마음이다.
깨어 있는 마음일때, 그대는 더욱 기술적으로 행돌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지금까지 수행을 하면서 배운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과거는 이미 거기 없다.
미래의 일에 대해 마음을 쏟지 말라.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직 지금 이순간만을 만날 수 있으며, 지혜로운 자는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산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거기 있는다는 뜻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대가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은 자신의 존재다.
따라서 그대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해야 한다.
그대의 집은 오직 지금 이 순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종종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호흡을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그 순간 우리의 몸과 마음은 평화롭게 한 곳에 집중하고, 우리는 기쁨과 평화, 편안함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는 명상을 하면서 앉아 있는 동안이나 하루의 어느때라도 자신의 호흡을 의식할 수 있다.

**진정한 사랑은 소유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사랑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우리 모두는 집착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우리는 이미 무지와 자신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마다 우리는 그를 소유하려고 한다.
사랑을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오직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기를 바란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를 원치 않는다.
소유하는 사랑은 독재와 같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통제하길 원하며,

그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를 지시한다.
건강한 사랑속에도 어느 정도의 소유와 집착은 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치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모두 고통받을 것이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에는 평화
숨을 내쉬면서, 얼굴에는 미소
나는 느낀다. 내가 살아 숨쉬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경이로운 순간임을.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에는 평화를 떠올리라.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지으라.
한 번의 미소가 그대 얼굴의 수백개의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대가 자신의 주인이 되게 한다.

붓다와 현자들이 언제나 미소를 짓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대가 머물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경이로운 순간이다.
여기 앉아 있는 동안 나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 앉아 있고, 내가 어디 있는지 안다.

흔들림 없이 편안히 앉아, 자신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우리의 호흡과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은 기쁜 일이다.
우리는 그 순간들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지금 평화와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언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내일이나 그 다음날? 지금 이 순간 내가 행복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에는 펴화, 숨을 내쉬면서 얼굴에는 미소!
이것은 단순히 초보자만을 위한 수행이 아니다.

**우리는 삶이 하나의 기적이며, 우주가 하나의 기적이고, 우리 자신 또한 기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혼란스럽고 산만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지금 난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지? 내 삶을 낭비하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 질문은 곧바로 깨어 있는 마음에 다시 빛을 비추며, 자신의 호흡으로 관심을 되돌리게 한다.
그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입술에 가벼운 미소를 짓고, 일을 하는 매 순간 생생하게 살아 있게 된다.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노래하라! 정말 노래하라!

**우리는 명상을 하려면 '두뇌'를 몹시 회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명상하는 사람은 사색하는 사람이 아니다. 명상하는 사람은 정신 노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명상은 마음을 쉬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석이 아니라 깨어 있어야만 한다.
사식하거나 해석하지 말고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오직 순수하게 주목한다는 뜻이다.

**한번 시도해 보라.
단지 그대가 있는 곳에서 행동을 멈추고 자신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느껴라.
숨을 들이쉬면서 이렇게 말하라.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

숨을 내쉬면서 이렇게 말하라.
'숨을 내쉬면서, 나는 안다. 지금이 가장 경이로운 순간임을.'

그 말을 반복하라. 또한 숨을 들이쉬며 '지금 이순간'이라고 말하고

숨을 내쉬면서 '경이로운 순간'이라고 말할 수도 잇다.
그런 식으로 호흡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행동을 멈추고 그런 식으로 호흡하는 것을 깨어 있는 호흡 또는 호흡 명상이라고 부른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호흡할때, 내면에 있는 그대의 오두막이 더욱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내면에 있는 그대의 오두막이 편안할 때, 그대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바깥 세계와 접촉할 수 있다.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