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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15년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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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 화해란 : 사전적 의미 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이라고 되어 있다.
처음 화해란 제목을 접했을때 막연하게 타인과의 관계로 인한 화로 그 감정을 풀어내는 것을 화해라고만 생각을 했다.
하지만 틱낫한은 우리에게 자신과의 화해를 가르쳐 준다.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타인과의 화해하기 전에 자신과의 화해가 먼저란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상황에 누구는 아무렇지도 않고 어느 누구는 심하게 화를 낸다.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내면의 아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릴때 상처받은 마음이 자라지 못하고 외로움에 두려움에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몸은 성장했지만 내면의 아이는 자라지 못한 것이다.
스스로 자각할수 없이 어느 시기에 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화가 올라오게 된다.
왜 그런지 답답하기만하다.


이젠 5살 어릴적 아이와 만나야 한다. 그리고 대화해야한다.
사랑과 관심을 가지며 매일 성인인 나와 내면의 어린아이는 서로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거나 편지를 쓰면서 사랑과 관심으로 내면이 아이를 조금씩 성장시켜준다.
그런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왜 화가 올라오는지 이유를 알아가게 된다.


자신가의 화해로 인해 좀더 행복한 길을 갈수 있다. 그렇게 타인과의 관계도 점점 좋아지게 된다.
자신을 이해하면 타인의 감정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내가 모르는 감정이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그 행복이 흘러넘쳐 상대에게 전달된다.

 

좋은글 만나러 출발해 볼까요~~~~^^

 


깨어 있는 호흡을 수행할 때 우리는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리되면 우리의 몸뿐 아니라 감정과 인식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친구로 다가갈 수 있다.
자기 자신과 진정한 우정관계를 맺은 사람만이 이런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과거에 우리에게 생채기를 냈던 가족이나 친구와 화해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보살펴야 한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사람이 어찌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가.
자기 자신의 고통을 알아차릴 수 없다면 인간관계에 평화와 조화를 가져오는 일은 불가능 할 것이다.

 

 


감정이 좀 진정되고 나면 내면에서 고통의 뿌리를 볼 수 있고, 그때 우리에게 아픔을 야기한 그 사람들 역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안다.
대체로 고통이 오면 오직 우리만이 고통스럽고 상대는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은 우리를 아프게 한 사람 역시 많은 고통을 안고 있고, 자신의 격렬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모른다.

 

 


알아차림과 함께 호흡을 할 때 깨어 있음의 에너지를 생산할수 있고, 그때 우리의 고통과 상대방의 고통을 자비롭게 다루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마음을 다쳤을 때 가능한 두 가지 사고방식이 있다.


하나는 우리를 더 화나게 하고 상대에 대한 보복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고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 및 이해와 접촉하여 평화로운 마음을 되찾는 사고방식이다.
후자를 선택할 때 상대방 역시 고통받고 있음을 볼 수 있고, 그때 우리의 화는 사그라진다.

 

지혜가 무엇인지 잘 알게 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닷물이 얼마나 짠지 알기를 원했던 소금 한 알의 이야기다.
나는 한 일의 소금이다. 나는 매우 짜다. 나는 바닷물도 나처럼 짠지 알고 싶다.
그때 스승이 다가와서 말했다.
소금한 알아! 네가 바닷물의 염도를 진정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소금 한 알은 바닷물로 띠어들어 바닷물과 하나가 되었으며, 이로써 그이 이해는 완벽해졌다.
프랑스어로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콩프랑드르 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무언가를 집어서 그것과하나가 된다 라는 뜻이다.
우리가 물과 기름처럼 어떤 것에서 분리되었다고 느낄 때 그것에 대한 이해를 기대할 수는 없다.

깊이 보기 수행만이 우리 마음을 광대한 우주처럼 키울 수 있다.
크기를 잴 수 있는 마음은 크다고 할 수 없다.

 


참사랑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네 가지가 있다.
불교에서는 그것을 '크기를 헤아릴 수 없는 네 가지 마음'이라 하는데,
사랑하는 마음, 자비로운 마음, 기뻐하는 마음, 똑같이 대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마음을 크기를 잴 수 없을 만큼 크게 키우기 이해 우리는 이 네 가지 마음을 수행한다.
마음이 커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어떤 고통도 마음에 담고 견딜 수 있다.

 

 

* 화해를 부르는 세개의 문장
첫번째 문장: 사랑하는 사람아 나는 하가 났어 그래서 고통스러워 당신이 이것을 알아주면 좋겠어
사랑이 담긴 말로 당신은 그에게 사실을 말한다.
당신이 고통받고 있고 당신이 그 사람에게 화가 났다는 것을 말이다.

 

두번째 문장: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다 그것은 내가 수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화가 날 때 무슨 말도 모슨 행동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의미다.

 

세번째 문장: '나를 도와줘'다 나 혼자서는 이 고통을, 이 화를 전환시킬 수 없기 대문이다.


이 세 번째 문장을 쓸 수 있는 지점에 이르렀다면 이미 우리의 고통이 줄어든 상태일 것이다.
'지금 나는 고통스러워, 나는 이 고통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나를 좀 도와줘'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존심을 극복한 것이다.

 


오직 지금 이순간에만 삶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과거는 더 이상 여기에 없다. 과거는 더 이상 삶을 담고 있지 않다.
그리고 미래는 아직 여기에 없다. 과거도 현실이 아니고 미래도 현실이 아니다.

오직 지금 이 순간감이 현실이다.

 


*16가지 호흡 수행법
제1세트: 4가지 몸 수행법
1. 최초의 수행은 들숨을 들숨이라 알고,
2. 날숨을 날숨이라 아는 것이다.
3. 우리 마음을 몸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4. 몸 안의 긴장을 내보내는 것이다.


제2세트: 4가지 감정 수행법
5. 기쁨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6. 행복의 감정을 불러오는 것이다.
7. 우리 안에 모습을 드러낸 고통스런 감정과 느낌을 다스리는 것이다.
8. 긴장을 내려놓고 감정을 진정시키는 것이다.

 

제3세트: 4가지 마음수행법
9.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의 상태를 안다.
10.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11. 통찰을 얻기 위해 마음을 집중하는 것이다.
12.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제4세트 : 4가지 인식 수행법
13. 무상을 명상하는 것이다.
14. 욕망 없는 상태를 명상하는 것이다.
15. 멈춤 명상이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네 가지 영양분 즉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네가지 음식의 원천에 대해

가르침을 주셨다.
첫 번째 원천: 의지 즉 가장 깊은 욕망이다.
그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력을 준다.

 

두 번째 원천: 집단 에너지다. 한 집단에 속한 개인들은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경향이 있다.
한 집단에 속한 개인들은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깨어 있음, 집중, 자비를 수행하려 한데 모이면 이런 건강한 에너지를 집단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다.
그것은 우리의 힘을 북돋게 하고 상처를 치유해 준다. 따라서 수행공동첼르 건설하는 것 역시 세상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원천: 감각적 인상 즉 우리가음악.잡지.영화.대화.광고 등을 통해 소비하는 것이다.
폭력이나 화가 들어 있는 잡지.영화.TV프로그램을 볼 때 그 폭력이나 화는 우리에게 그대로 침투한다.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무엇을 보비하지 않을 것인지 잘 결정해야 한다.

 

네 번째 원천: 음식이다. 우리 몸과 마음에 평화와 웰빙을 주는 것들만 먹어야 한다.
우리는 마음에 자비심을 기를 수 있는 방식으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화해

저자
틱낫한 지음
출판사
불광출판사 | 2011-11-1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나도 모르게 까닭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뭘까? 가끔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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