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몸의 설계자
호르몬 이야기
- 박승준 지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신비한 호르몬 세계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설계하고 지휘하는 핵심 물질, 호르몬!
식욕과 성욕, 수면 패턴, 신진대사, 감정 변화, 성장과 노화, 모성과 부성, 면역력과 혈당 조절 등등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기능은 바로 호르몬 작용에 달려 있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을 진정한 양으로 절절한 때에 분비한다.
하지만 나쁜 생활 습관과 환경 오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생활은 호르몬 균형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각종 질병으로 이어진다. 극히 적은 양으로 매우 강력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뒤표지
호르몬에 관한 책이다. 예전에 호르몬 관련 책을 읽고 몸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독서에 관해서 '독서 호르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였다. 책을 읽으면 정선 건강의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나온다는 뜻인데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높여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거창한 뜻을 세우기도 했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
책 내용으로 돌아가 보자.
책에는 다양한 호르몬 이야기가 나온다.
사랑과 행복
살찌는 이유
성장 호르몬
스트레스와 호르몬
인슐린과 당뇨병
뼈 건강과 골다공증
갑상샘 호르몬
성호르몬
스마트폰과 디지털 스트레스
비만으로 이끄는 오비소겐
호르몬은 다양하게 우리를 컨트롤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불균형은 렙틴, 그렐린, 갑상샘호르몬, 세로토닌,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멜라토닌의 다른 호르몬의 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hormoao '자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다. 호르몬은 우리의 삶에 전반적으로 관여한다. 기분이나 감정까지도 그러하다.
행복이란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다. 행복호르몬은 즉 사랑 호르몬은 옥시토신 수치로 측정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엔도르핀은 행복호르몬에 관여한다.
사랑 행복 호르몬
사랑을 갈망할 때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이 관여하여 홀림은 도파민의 보상. 쾌락, 세로토닌이 관여한다. 애착은 옥시토신 바스프레신(성관계 후 다량 분비된다)이 관여한다.
운동은 뇌에서 행복과 관련된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이 분비되도록 돕는다.
꼭 행복한 일이 있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호르몬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작은 선택과 행동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수면 시간순이라 할 수 있다. 멜라토닌이 가장 높은 시기는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낮은 시기이다.
뼈 건강 조골 세포-새로운 뼈를 만든다. 파골세포-늙은 뼈를 제거한다.
체내 칼슘 유지 호르몬
1. 부갑상샘 호르몬
2. 칼시토닌.
3. 비타민 D
4. 성장 호르몬
5.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6. 에스트로겐
7. 테스토스테론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손목, 척수 넓적다리관절의 골절이 잘 발생한다.
추가적인 뼈 손실을 막고 멸치, 미역, 해조류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뼈 밀도를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D는 소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높이고 뼈안에 무기질을 잡아두는데 꼭 필요하다.
갑상샘호르몬 나비의 날개 모양으로 생겼다. 작지만 강한 일당백의 용사라 한다.
하루 100가닥 머리카락이 빠진다. 이후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거나 훨씬 얇은 가닥으로 대체되면 탈모가 시작된다. 탈모는 유전적, 호르몬의 변화, 약물로 인한다. 갑상샘호르몬은 모낭 발달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가닥 머리카락은 약 2~3년 정도 지속된다. 빠지고 난 후 세 가닥으로 교체되는데 1달 정도 소요된다.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우리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호르몬이다.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 역시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 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설계자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굵직한 호르몬은 주로 행복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 성장호르몬인 사춘기의 호르몬, 갱년기 호르몬 등이 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이다.
생각해 보면 일상의 대부분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호르몬의 변화는 견강과 연결되어 있으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호르몬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 잘 먹고 운동하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원활한 호르몬의 흐름과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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