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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어둠이 언제 끝날지 불안했다.
빠져나갈 수 있을까? 두려웠다.
컴컴한 터널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희망의 불빛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30대의 끝자락 서른아홉, 어둠이 싫었다.
벗어나고 싶었다.
30대와는 다른 40대를 맞이하고 싶었다.
30대와는 다른 눈부신 40대를 맞이하고 싶었다.
어둠을 벗어날 방법을 찾았다.
책을 만났다.
책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었다.
삶의 빛이고 희망이었다.
점점 더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책은 네모난 종이뭉치에 불과한가?
종이뭉치가 마음의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었다.
마음의 불씨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마음의 빛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음의 빛나면서 주위도 밝아졌다.
내 삶은 책으로 눈부시게 밝아졌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8084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던 평범한 주부였다.
현재 이천권의 책은 내 삶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정확히 말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었고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주었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https://band.us/band/56367203/post/1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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