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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끄적끄적-언젠가 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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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별이 되어


해는 하나여야 한다.
둘이면 더워서 죽는다.

달도 하나여야 한다.
둘이면 추워서 죽는다

별은 많아도 된다.
작지만 끝없이 반짝인다. ​


​넓은 하늘을 혼자 가지려 않는다.
함께 빛나기에 더욱 아름답다.

별은 외롭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힘을 준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빛을 낸다.
지켜준다.


길 잃어 헤맬 때도
위치를 알려준다.

'나 여기 있으니 힘내.'
'언제나 여기서 널 지켜줄게'

'넌 혼자가 아니야'
'힘들면 언제든 나를 봐.'

별이 있어 힘이 난다.
별이 있어 빛이 난다.

언젠가 우리도 별이 된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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