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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끄적끄적-나도 언젠가 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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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 별이 된다


어제까지 인사 나누던 사람이
오늘은 먼지가 되어 다시 만날 수 없다.

죽음만큼 공평한 것이 없다지만
살아 있는 자의 아쉬움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다.

오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고들 한다.


언제 하늘의 별로 돌아갈지 알 수 없는 인생, 
현재에 충실하고 지금 행복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웅다웅 살아가다 문득 놀란다.

사라진 자의 자리는 또 누군가로 채워질 것이다.
그렇게 세상은 돌아간다.

'가진 것을 놓지 않으려 너무 애쓰지 말라'
누군가 말한다.

보이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마라.
오롯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라.

비워진 자리는 채워질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세상은 돌아간다.


웃어라.
행복하라.
자유로워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라.
용서하라.
감사하라.
지금 이 순간이 전부인 것처럼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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