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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칼 포퍼 지음 책소개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 칼 포퍼 지음 ​ ​ 이번 책은 한마디로 어렵다. 책 내용은 우리가 느끼는 일상의 문제 해결과 아주 멀리 있다.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우리가 느끼는 일상의 문제와는 사뭇 다르다. 넓게 바라보는 우리 삶의 문제 해결이다. 저자의 전공을 아우르는 수학, 물리학, 철학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다양한 철학자가 지칭되며 합리주의, 계몽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같은'~주의'를 설명한다.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가끔 화가 올라오기도 한다.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함이다. 책 표지에서 심오함이 느껴지긴 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읽는 내내 벽에 부딪힌다. 아직 멀었구나. 이해의 갭이 큰 책을 읽어야 하나? 자문하기도 한다. 책 내용을 이해하기에 지식의 폭이 좁다고 느낀다. 간.. 더보기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지음 책소개 ​​ 관계를 읽는 시간 - 문요한 지음 ​ ​ ​​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 "내 맘 같지 않아도 괜찮아"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 ​ ​ ​ 우리는 관계를 벗어나 살수 없다. 무인도에 홀로 살지 않는 이상 말이다. 우리는 늘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때론 회피하고 때론 분노한다. 관계가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라고 한다. 관계가 동일하지 않듯이 관계에도 각각의 거리가 있다. 저마다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핵심 키워드는 '바운더리'이다. ​ ​ 바운더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는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게 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 더보기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슈테판 클라인 지음 책소개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 슈테판 클라인 지음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 이 모든 것은 운명일까, 우연일까? 무엇도 예측할 수없이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자꾸만 이유를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한 책 ​ ​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소한 일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일까? 우리는 우연의 선물을 얻기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 대가는 바로 불확실성이다. 어찌 보면 우연은 불확실성이다. 우연은 이런 것이다. 길거리에서 돈을 줍는다거나 옛 친구를 만난다거나 로또에 당첨되는 일등 계획하지 않고 벌어지는 일이다. 우연은 뇌에서 도파민이 생겨나기도 한다. 계획하고 알고 있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기에 우연은 더 흥미롭다. 이와 더불어 우연이 왜 일어난 건지 정리하고 싶어 한다. 로.. 더보기
머니파워 -보도 섀퍼 지음 책소개 머니 파워 -보도 셰퍼 지음 경제적 독립을 위한 보도섀퍼의 멘탈 코칭 부를 누리며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돈을 마술처럼 끌어당길 비법을 알아야 한다. 머니 파워가 부자를 만든다! ​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7년 안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 ​ 책 제목도 저자 이름도 심플하다. 이번 책은 '돈'에 관한 책이다. 돈은 언제나 흥미롭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여성과 돈'이 중점이다. 돈을 대하는 방법?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부를 좋아하면서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걸까?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고 거듭강조한다. 자의식도 중요해 보인다. 여성들의 돈 관리 능력은 남성들보다 뛰어나다. 단지 이 여성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 더보기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책소개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인생의 가을에 새봄을 꿈꾸게 하는 새로운 황혼의 철학 ​ 책 뒤표지의 문구가 마음을 두드린다. '생의 마지막 날까지 사랑하고 일하고 춤추라!' 생을 살면서 잊지말아야할 한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문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축적으로 알려준다. 좋은 글귀 한줄만 마음에 담아도 한 권의 책은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번 책은 나이듦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고령화 시대 '그럴 것이다' 라고 어렴풋이 알기보다 피하고 싶은 노년이지만 제대로 알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노년은 분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든시기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 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 더보기
마음의 지혜 -김경일 지음 책소개 ​​ 마음의 지혜 - 김경일 지음 ​ ​ ​ 어려운 인간관계, 멀게만 느껴지는 행복과 성공... "열심히 사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강인한 삶의 근육을 키워주는 지혜와 통찰 ​ 책 표지에 보니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이라 되어 있다. 여기서 8가지는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 그리고 미래이다. ​살면서 겪는 다양한 일을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하지만 매번 힘들고 힘겹다. 인간관계도 힘겹고 일도 힘들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고민하기도 하고 성공을 위해 달려나가기도 한다. 사랑 없이는 삶이 건조하다지만 사랑이 복잡다단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매일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성공과 행복을 향해 달려간다.. 더보기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마아클 슈어 지음 책소개 ​​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마이클 슈어 지음 ​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 ​ "쇼핑 카트를 굳이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할까?" ?친구의 이상한 셔츠를 예쁘다고 해야 할까?"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샌드위치, 하지만 맛있다. 계속 먹어도 될까?" ​ 철학책이다. 심오할까? 내용을 보니 간간이 웃음도 난다. 비유가 재미있기도 하다. 철학적인 내용을 독특한 시각으로 본다고 해야할까? ​ 시식코너에게 한 개만 먹으라는 문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행을 많이 했으니 몇 개를 집어도 될까? ​ 천사와 악마 사이라는 문구가 책장을 덮고나니 공감이 간다. ​ 문제를 양면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니 어느덧 책장을 덮게된다. 윤리학과 철학의 만남이라 할수 있겠다. ​ 목.. 더보기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얼 나이팅게일 지음 책소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얼 나이팅게일 지음 . 생각의 중요성은 수많은 자기 계발 도서에서 읽어본 바가 있다. "뭐 비슷한 내용 아니겠지~"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큰 생각을 하라"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등의 생각의 중요성에 힘을 실어주는 말일 것이다. 책장을 주르륵 넘기고는 옆으로 밀쳐두었다. 문득 이런 식으로 책을 판단하면 볼 만한 책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책을 들고 찬찬히 들여다본다. 흘려보았을 때 보이지 않는 핵심적인 단어가 다시 뇌리를 스친다. "그렇지, 맞아" "생각이 중요해" 알고 있다고 느꼈던 내용이지만 다시금 자극된다. "일상에 쫓겨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지 뭐야!" 스스로에게 화살을 돌린다. 생각으로 인해 행복해지고 불행해 지곤 한다. 천국도 갔다가.. 더보기
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책소개​​ ​ 모든 삶은 흐른다 ​ -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 ​​ 삶을 보통 등산에 비유하곤 한다. 이번 책에서 표지와 함께 '흐른다'라는 의미로 보아 바다를 연상하게 한다. ​ 아래 글은 서문중 일부이다. 인간이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선을 긋고 아스팔트로 덮는 세상에서 바다는 고분고분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은 마지 막 야생 지대다. 바다는 그렇게 남겨두는 편이 낫다. 지구에 바다라는 공간마저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이며, 우리의 꿈과 상상력은 어떻게 되겠는가? ​ ​ 서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삶은 바다를 구성하는 각각의 소재를 떠올리며 그처럼 흐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삶을 산을 비유하자면 이럴 것이다. 산의 오르고 내림이 있으며 이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행복하다가도 비바람과 눈보라.. 더보기
누가 내 유품을 정리할까? -김석중 엮음 책소개 누가 내 유품을 정리할까? - 김석중 엮음 ​ "유품정리?"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분야다. 제목을 보는 순간 호기심이 생긴다. 대출한 다른 책에 앞서 먼저 책장을 넘긴다. 가볍게 읽어봐야지 하며 책을 들었는데 생각할 점이 많아진다. 차례는 4부로 이루우졌다. 1부 인간은 완전한 소통을 꿈꾼다. 2부 처음 시작하는 일 (1부 2부는 유품정리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유품정리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의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3부 유품을 정리하다. 4부 무엇을 남길 것인가?로 되어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인에 대한 슬픔에 앞서 남겨진 '유품'을 정리해야 하는 일이 중심이 된다. 정신적인 정리보다 유품 정리라는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유품정리 사업을 한다. 이번 책으로 죽음을 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