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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아직도 가야 할 길(2부 사랑) -M. 스콧 펙 ​ ​※긴 글입니다.~~^^ 2부 사랑 ​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하려는 욕구 자체는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란 행위로 표현되는 만큼만 사랑이다. 사랑은 의지에 따른 행동이며, 의도와 행동이 결합된 결과다. 의지는 또한 선택을 내포한다. 우리는 꼭 사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사랑하기를 선택한다. 아무리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만약에 실제로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지 않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된다. ​ ​ ​ 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 참 사랑의 경험도 역시 인간 한계의 확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한계란 인간의 자아 영역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사랑을 통해서 우리의 자아 경계를 확장하는 것은 자아 .. 더보기
당신이 매일 책한권을 읽는다면? <일일일책> 장인옥 저(동영상) 당신이 매일 책한권을 읽는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 . . . 극한독서로 인생을 바꾼 주부이야기 작지만 큰 독서의 힘 여러분에게도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 일일일책 1日1冊 눈부신 인생을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8084 더보기
오늘의 명언 8/17 오늘의 명언 "나는 열망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혼신을 다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3부 봉공(奉公) 6조​ 3. 예의있는 교제(禮際) ​ 감사하는 법을 집행하는 관리이니, 수령이 비록 감사와 오랜 친분이 있다 하더라도 조심해야 한다. ​ 후한의 소장(蘇章)이 기주자사(冀州刺史)가 되었을 때 그의 친구가 청하태수(淸河太守)로 있었다. 소장이 관할 지역을 순행하면서 그 친구의 부정을 다루게 되었다. 소장이 먼저 주연을 베풀어 태수를 극히 환대하니, 태수가 기뻐하며. "남들은 모두 한 하늘만 이고 있는데 나는 홀로 두 하늘을 이고 있다"고 하였다. 소장은 "오늘 저녁에 내가 옛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사사로운 정이요, 내일 기주자사로서 일을 처리하는 것은 공법(公法)이다"라고 말하고, 마침내 그의 죄를 들어 바르게 처리하니 고을 경내가 숙연하였.. 더보기
자유로울 것 -임경선 에세이 ​ 솔직하다는 것​ 자연스럽게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있는 그대로의 나'는 과연 선의를 가진, 하루하루 더 나아지려고 애쓰는 좋은 사람일까? 혹여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스스로에게 냉혹한 질문을 던져본다. 있는 그대로의 나,라고 하는 것은 실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는 안 되겠다며 노력하는 나', 혹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넘어서려고 노력하는 나'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재능이란 무엇일까 타고난 재능이 있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한부 선물 같은 것. 과거의 나를 넘어서면서, 내가 나한테 지지 않으면서, 남 잘 되는 일 같은 것엔 신경 끄면서. 자신을 제대로 지켜보면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을지가 진짜 재능.. 더보기
오늘의 명언 8/16 오늘의 명언 "강인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그 어떤 특효약보다 더 많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패트리샤 닐 Patricia Neal 더보기
목민심서 -[제3부] 봉공(奉公) 6조​-3. 예의있는 교제(禮際)/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3부 봉공(奉公) 6조​ 3. 예의있는 교제(禮際) ​ 예의있는 교제는 군자가 신중히 여기는 바이니, 공손함이 예의에 알맞아야 치욕을 피할 수 있다. ​ 존비(尊卑)의 등급이 있고 상하(上下)의 표식이 있는 것이 옛날의 원칙이다. 수레와 복장이 서로 다르고 깃발의 장식에 채색을 다르게 함은 그 분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하위직은 마땅히 본분(本分)을 지켜 상위직을 섬겨야 한다. 나는 문관(文官)이고 상대가 무관(武官)이라 하여 괄시해서는 안 되고, 내가 세력이 크고 상대가 세력이 약하다 하여 교만하게 대해서는 안되며, 내가 잘났고 그는 어리석다 하여 그를 우둔하다고 말해서는 안되며, 나는 나이가 많고 그는 젊다 하여 그를 딱한 듯이 대해서는 안된다. 엄숙하고 공손하고.. 더보기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송혜진 저 ​ 저자는 조선일보 기자이다. 사실 송혜진 기자와 일면식이 있다. 출간 후 조선일보 주말 섹션 와이 why 인터뷰 때 만났다. 그때 송혜진 기자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물론 내 인생의 인터뷰란 것이 처음이라 특별한 점도 있었겠지만 남다른 첫인상이었다. 지적인 면과 세련미를 기대했던 나의 상상은 대면식과 함께 부서졌다. 현장으로 바로 뛰어갈 것 같은 진취적인 성향은 복장과도 닮아있었고, 상황 판단력과 대처능력 또한 뒤어났다. 인터뷰는 처음이었지만 질문법이 좋았고 경청능력 또한 뛰어났다. 기사가 나간 후 글쓰기 능력에 다시 한번 놀란 터였다. ​ 며칠 전 송혜진 기자의 반가운 문자를 받았다. 책 출간 소식이었다. 내 일처럼 기뻤다. 책 출간과 인연으로 만났기에 출간 소식에 더욱 축하해 주고 싶었다. 고맙게도 .. 더보기
오늘의 명언 8/15 오늘의 명언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우리가 땅을 딛고 걷는 것이 기적이다." -중국 속담 더보기
아직도 가야 할 길(1부 훈련) -M.스캇 펙 ​ 1부 훈련 ​ 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자. ​ ​(부모의 사랑이 충만하거나 결핍될 때 그것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 특히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사랑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이크 먹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그녀의 일하는 습관도 검토했다. 그녀는 언제나 주어진 시간에서 처음 한두 시간은 즐거운 일을 반쯤 미리 해치우고 나머지 6시간은 지겹고 하기 싫은 일을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 한두 시간에 재미없는 일을 억지로라도 먼저 해치우고 나머지 6시간을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즐거운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하루하루의 생활에서 괴로운 일과 즐거운 일을 계획적으로 짜되, 고통을 먼저 겪은 뒤 즐거움을 갖게 되면 그 즐거움을 더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