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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의평생공부법

<명언모음- 맹자의 공부법> ↙ "책에 나온 내용을 다 믿는 것은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 "구하면 얻고 놓으면 잃는다. 구하는 것이 얻는 데 유익한 것은, 구하는 것이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자구자득 自求自得) ↙ "무릇 도란 큰길과 같으니 어찌 알기 어려우리오! 사람이 그것을 구하지 않는 것이 병일 따름이오. 그대가 돌아가서 도를 구하기만 하면 스승이 될 사람은 많을 것이오." ↙ "군자가 바른 도리로 깊이 탐구하는 것은 스스로 그것을 얻고자 함이다. 스스로 얻으면 삶이 편안해지고, 삶이 편안해지면 자질이 깊어지고, 자질이 깊어지면 좌우에서 취하여 그 근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학문의 길은 다른 것이 없다. 자기가 드러낸 마음을 찾는 것일 따름이다." ↙ "마음을 오로지하고 뜻을 극진히 하지 않으면 얻을 수.. 더보기
<독서노트- 현자들의 공부법정리> 공자의 공부 사람이 되려면 뿌리와 기초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을 처리할 때는 원칙에 따라야 한다. 예악禮樂은 규칙이나 원칙을 중시한다. 연주하면 곡이 성립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일찍부터 예의 .음률.등급을 알게 되면 훗날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종하하고 힘써 탐구하는 사람일 뿐이다. 나면서 도를 아는 사람이 최상이요,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요, 벽에 부딪혀 배우는 사람은 그다음이다. 벽에 부딪혀서도 배우지 않는 자는 최하라 한다. 열 가구 마을에 충직과 믿음이란 면에서는 나만 한 사람이 반드시 있겠지만 공부하길 좋아하는 면에서는 나만 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 더보기
<책속글- 현자들의 평생공부법> 동한 말년의 학자 동우董遇는 세 가지 남는 시간을 ‘三餘삼여’라 부르며, 이 여유로운 시간에 독서를 했다고 한다. 즉 “겨울날은 한 해의 나머지이며, 밤은 하루의 나머지이며, 흐리고 비 오는 날은 시간의 나머지” 이니 이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으라고 권했다. 손나라 때 주희는 독서는 마음이 이르고(심도心到), 눈이 이르고(안도眼到), 입이 이르는(구도 口到) ‘삼도 三到’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쳐야 하는 것이 독서라는 의미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문예비평가 유협 劉協은 [문심조룡]이라는 문학비평서에서 작문이란 ‘먼저 세가지 표준’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1. 사상과 감정에 근거해 체제를 정하고, 2. 체제에 근거해 사례를 고르고, 3. 문장을 다듬어 중점을.. 더보기
<책속글- 외지에 나간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 주희의 편지> 선생님이 계신 곳에서 매일 가르침과 지도를 받고 있겠구나. 게으름 피워서는 안 될 것이야. 낮에 생각했던 문제들에 의문이 생기면 손가는 대로 적어두었다가 선생님을 뵙거든 여쭈어라. 그냥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기숙사로 돌아와서는 중요한 말은 생각하고 따져보아야 할 것이며, 매일 기록한 필기는 집에 돌아와서도 보고 좋은 문장은 베껴두어야 할 것이다. 자기만의 주장을 가지고 남과 견주어서는 안 된다. 막 온 사람이 먼저 선생님께 가르침을 청할 때 가봐야 하면 가서 보고 선생님께서 굳이 올 필요 없다고 하시면 가서 보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를 보고 싶다고 하면 먼저 선생님께 말씀드린 다음 만나도록 해라.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네 멋대로 나다녀서는 안 된다. 평소 언행을 신중하고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