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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속글귀 - 읽어야 이긴다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직장인이 여가시간에 독서를 한다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책을 읽는 시간과 비용을 희생해야 하며, 그러자면 자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독서에서 몰입을 경험해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꾸준히 독서를 지속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직장생활에서 더욱 쉽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덤으로 책에서 지식을 익힐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하겠다. 실용독서를 지속하다 보면 의문점이 많이 들 것이다. 정말로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당장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실제로 활용할 수나 있을까? 책 속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단지 어떤 길로 .. 더보기
책속글귀- 니코마코스 윤리학中(by 주부독서연구소) "덕은 행위를 결정하는 본성의 상태이며, 중용을 통해 구성되고 우리 각자의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이성의 명령을 통해서 정의(定義)된다. 즉, 지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정의할 때와 같이 이성과 관련해서 정의되는 것이다." 이렇게 덕을 지닌 사람은 이성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과 행위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의 이성적 기능을 가장 잘 발히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러한 덕은 옳은 행동이 습관이 될 때까지 규칙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얻어지는 인격적인 특성인 것이다." 출처: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서 저, 홍석영 엮 더보기
책속글귀- 쇼펜하우어 문장론 中 (by주부독서연구소) "반복은 연구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중요한 책일수록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가, 두 번째보다는 세 번째가 더 많은 내용을 정확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어떤 결론인지 알고 있더라도 그 발단까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책의 전문全文을 읽어야 한다. 특히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로 읽었을 때, 사상의 체계에 이미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p209 정신을 위한 청량제로서 그리스.로마 시대의 고전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다. 예를 들어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고전의 대가들이 남긴 작품을 읽는다면 얼마 안 가 정신의 진보를 느끼게 될 것이다. 반시간이나마 그들이 남긴 예술을 접하게 되면 인.. 더보기
책속글귀- 희망의 인문학 中 (by주부독서연구소) 급진적 인문학 바로 이 정치와 동의어로 사용됐던 단어가 '자기 통제'였다. 투키디데스는 '통치의 온건한 형태"라는 뜻을 표현하는 데 '자기 통제'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아이스킬로스의 [탄원자들] 등장하는 고소인들이 보인 폭력적 행위는 '자기 통제'의 의미를 무색케 만드는 사례라고 하겠다. ​ 인문학과 성찰적 사고, 그리고 정치라는 세 가지 개념을 하나로 통합한 말이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한 공적인 인간 세계의 기질이나 경향을 잘 나타낸 '자기 통제'라는 개념 속에는 인문학, 평온함,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지워낼 수 없는 어려움들을 성찰을 통해 극복하는 것 등과 같은 뜻들이 담겨 있다. '자기 통제'는 무력에 맞설 수 있는 방어 수단이며, 진정한 '힘'에 대한 정의이고, 인간다움 그 자체다.. 더보기
책속글귀- 위대한 독서의 힘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독서하라! 독서하면 당신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독서는 모나고 비뚤어지고, 뒤틀리고 어그러지고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당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준다. 독서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당신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독서하라!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 것인가? 독서하라! 독서는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줄 것이다. 출처: 위대한 독서의 힘 -강건 저 더보기
책속글귀- 신화가 된 사람들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자기강화 "자신에게는 한계가 없다고 인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이게 내 한계야'라고 말할 일이 절대 없을 테니까요. 자신의 능력에 절대 한계를 두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당신의 능력에 한계를 둔다면 결코 발전이란 없을 것입니다." 타이거 우즈는 기술을 향상시킬 것인지, 퇴보할 것인지,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일을 실패했을 때 그 이유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 삶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가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면 당신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실패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은 언제나 실패만을 안고 살아간다. 그들이 꿈을 이루기란 불가능한.. 더보기
책속글귀- 대시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기어서라도 나아가라. 우리 인생은 장애물 경주와 닮았다. 우리는 엄마의 뱃속에서 나오면서 출발선에 서게 된다. 처음에는 뒤뚱거리며 나아가다 점차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그러다 첫 번째 장애물을 만난다. 그것은 병일 수도 있고, 성적일 수도 있고, 부모의 이혼일 수도 있다. ​ 첫번째 장애물을 무사히 통과한 사람들은 순조롭게 계속 달려간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뒤쳐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넘어져서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 주저앉을 수는 없다. ​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장애물을 만나지만 시간은 우리가 기운을 차릴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대입낙방,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혼, 질직, 파산,...... ​ 그럴 때마다 세상이 끝날 것만 같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태양은 어김없이 다시 떠.. 더보기
책속글귀- 지식의 통섭 中(by 주부독서연구소)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의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에 따르면 정약용은 이미 그 시절에 나름대로 통섭적인 연구 방법을 터득하여 활용한 탁월한 학자였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지식의 총량이 너무나방대해져서 한 개인이 여러 분야를 섭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전문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좁고 깊게 파고드는 전략이다. 그런데 전문화, 즉 좁고 깊게 파는 일은 왜 이리도 힘이 드는 것일까? 최근 어느 신문 인터뷰에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님이 들려준 우리 옛말이 있다. 바로 "우물을 깊게 파려면 우선 넓게 파라"는 말이다. 지금은 김치냉장고가 있어 그럴 필요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김장을 하고 나면 김칫독을 땅에 묻어야 했다. 그때 김칫독을 묻기 위해 땅을 팔 때 정확하게 김칫독의 .. 더보기
책속글귀- 백산의 연인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패랭이꽃은 꽃 모양이 하층 백성들이 머리에 썼던 '패랭이'를 거꾸로 놓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패랭이는 양반들이 썼던 거록한 삿갓과는 그 격이 다르다. 패랭이꽃은 "패랭이에 숟가락 꽂고 산다."고 하여 세간이 아주 보잘 것 없음을 나타내는 속담에도 들어갈 만큼 민초를 상징힌다. 낮은 곳에만 피었다가, 역시 낮게 지고 만다. 꽃잎은 연자주색. 일본은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는 전적으로 민간 업자의 소행이었다며 일본군의 관여를 전면 부정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인 피해자 보상 문제 또한 샌프란시스코 평화 조약과 1965년 한일 협정으로 이미 끝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도 선행은 바위 위에 새겨지고, 악행은 모래 위에 씌어진다고 믿고 있다. ​ 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위.. 더보기
논어 제1편 학이(學而)中(by주부독서연구소 논어 제1편 학이(學而)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2 유자가 말했다. "그 사람됨됨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공경스러우면서 윗사람 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윗사람 해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질서를 어지럽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것이니, 근본이 확립되면 따라야 할 올바른 도리가 생겨난다. 효도와 공경이라는 것은 바로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니라.!"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는 사람들 중에는 인(仁)한 이가 드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