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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낀다. 과해서 문제야 부족해서 문제야. ​ 중간이 잘 없다. 과하거나 부족하거나. 중용이 힘든 이유다. ​ 과함을 자제하며 평상심을 유지해야 하는데 넘친다.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한다. ​ ​ 마음껏 화를 내면 그 순간만 시원하다. 시간이 지나면 "좀 참을 걸 그랬나?" 후회가 밀려온다. ​ 화를 참으며 머뭇거리다 순간이 지나버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할 말은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밀려온다. ​ ​ 과하게 먹고 나면 먹는 순간은 즐겁다. 실컷 먹고 난 후에는 속이 불편하다. 살찔 것 같은 걱정도 든다. 끼니를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다이어트하느라 굶는다. 참다 참다 결국 요요 현상을 일으.. 더보기
<책속으로> 미덕은 감정이나 능력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책속으로 도덕적인 미덕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도덕적인 미덕들은 우리 안에서 본성적으로 생겨나는 것도 본성에 반해 생겨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그것들을 본성적으로 받아들여 습관화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같은 행동에 같은 마음가짐들이 생겨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들에 어떤 성격을 부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마음가짐이 되느냐 하는 것은 행동의 성격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아주 어릴 때부터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사소한 차이가 아니라 큰 차이가, 아니 모든 차이가 생겨나는 것이다. 도적적인 미덕은 다른 기술들처럼 반복되는 행위에 의해 습득될 수 있다. ​ 지나침과 모자람은 피해야 한다. 쾌락을 멀리함으로써 우리는 절제 있는 사람이 되고, 절제 있는 .. 더보기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으니, 사람이 도를 행하면서 사람에게서 멀어진다면 도라고 할 수 없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으니, 사람이 도를 행하면서 사람에게서 멀어진다면 도라고 할 수 없다 [중용] ​ 도란 무엇일까? '바른길'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땅히 행해야 하는 바른길이다. 경지에 이른 성인이 아니고서는 사람을 떠나 살아갈 수 없다. 인간관계에 치이고 힘들어도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 관계를 통해 속상하고 실망해서 사람이 싫어질 때면 깊은 산중에 들어가 살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도 잠시 역시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야 도리를 할 수 있다. 도의 시작은 거창한 것은 아닐 테다.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것이다. 친절, 미소, 배려, 인사, 이러한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사람 가까이에서 사람을 향해 사람을.. 더보기
성실함이란 사물의 시작과 끝이니, 성실하지 않으면 어떤 사물도 없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성실함이란 사물의 시작과 끝이니, 성실하지 않으면 어떤 사물도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성실하려 하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중용] 성실함은 정성스럽고 참됨이다. 우리는 성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일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과 집중하는 모습이 아주 멋져 보이기 때문이다. 성실함이 있어야 일을 시작하기도 하고 끝을 맺기도 한다. 성실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루기 힘들다. 일을 행함에 있어 성실함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군자답다. ​성실함에 대하여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 '주희'의 설명을 들여다본다. "천하의 사물은 모두 진실한 이치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 이치를 얻은 뒤에 이 사물이 있게 되며 이치가 사라지면 이 사물 역시 사라진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에 일단 불성실함이 있게 되면.. 더보기
시(詩) 보며 느끼며-2/6(일) 2/6 ​ 군자는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경계하고 삼가며, 다른 사람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두려워한다. 『중용』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 혼자 있을 때와 다른 사람이 있을때 행동을 달리 하지 않아야 한다. 혼자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한다. 자기자신을 경계하며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 군자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소홀히 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두려워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두려워하면 달리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 -by 워킹작가 더보기
운과 변화에 대해  마음속 글귀 운과 변화에 대해 ​근래에 읽은 책을 읽고 운과 변화에 대해 끄적인다. 주역은 주나라에서 만든 철학서이고 역은 바꿀 역(易)이다. 궁즉변 변즉통, 궁하면 변하라 변하면 통한다고 했다. 바꾸어야 한다. 바꾸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 변화는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이다. 새롭기 위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을 가고 머물지 말아야 한다. 밖으로 나가서 활동을 해야 한다. 역동성을 가지며 기운이 좋은 사람, 복이 있는 사람을 만나 어울리며 운을 벌어들여야 한다. 어떤 사람이 기운이 좋고 복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없기에 많은 사람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집안에만 머물지 마라. 한 곳에만 있지 마라. 운이 막힌다. 변화하라 외모도 꾸며라. 얼굴도 아름답게 내면도 아름답게 꾸며야 .. 더보기
미덕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속 글귀 미덕은 아름답고 갸륵한 덕행 (어질고 너그러운 행실)이라 한다. 미덕은 어디에서 오는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보면 미덕은 혼에서 발견되는 것이고 혼 魂은감정, 능력, 마음가짐세 가지이다. 미덕은 그중 하나일 것이다. 감정이란 욕구, 분노, 두려움, 자신감, 질투, 환희, 사랑, 증오, 동경, 경쟁심, 연민 등 쾌락이나 고통이 따르는 모든 상태를 말한다. 능력이란 우리가 이런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를테면 분노나 슬픔이나 연민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감수성을 말한다. 마음가짐이란 우리가 이런 감정들에 잘 대처하거나 잘못 대처하게 해주는 심적 상태를 의미한다. ​ 우리는 감정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거나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 아는 않는다. 감정은 미덕이 아니다. 우리는 감정을 느낄 능력이.. 더보기
장인옥tv-[책소개]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https://youtu.be/-RRuRUfkAt8 더보기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신정근 지음 책속글귀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신정근 지음 ​#50대추천책 #동양고전 #인문학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여전히 흔들리며 살아가는 50대를 위한 마음의 중심잡기 50대 뿐만 아니라, 중년을 위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법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911196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평범함이 소중한 것이라고 하면서 평범함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유유히 흘러가면 될 것을 안달복달한다. 중용의 내용을 알기쉽게 잘 풀어놓아서 중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입문-승당-입실-여언의 단계로 비유를 들어서 쉽게 설명했다. 쉬운 풀이에도 불구하고 빨리 읽을 수는 없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봐야했다. 음식을 먹을.. 더보기
마음속 글귀-지금 이 순간, 중심 딱 잡자 지금 이 순간 중심 딱 잡자 눈을 뜬다. 아직 밖은 캄캄하다. 곧 밝아지겠지. ​ 아침 출근길 사람들의 얼굴은 각양각색이다. ​ 들떠 보이는 얼굴 활기찬 얼굴 미소짓는 얼굴 지친 얼굴 만사 귀찮은 얼굴 술취한 얼굴 ​무표정한 얼굴 억지웃음을 짓는 얼굴 ​ 다양한 모습이다. 모습은 다양하지만 일상은 큰 차이가 없다. ​ 힘이 넘치는 날이 있다면 온몸이 힘이라고는 1도 없는 날이 있다. ​ 뭐든 다 할 수 있을것 갔다가도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 힘이 넘칠 때는 조금 힘을 빼고 힘이 없을 때는 조금 힘을 내자. ​ 평상심이라고 한다. 중용이라한다. 어느 한곳에 치우침이 없이 중심을 잡는 것이다. ​ 마음속에 '평상심'을 담고 있으면 자신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