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부독서연구소

책속좋은글 자기를 아는 것이 밝음 -참 자아의 발견​ ​ 남을 아는 것이 지혜智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明입니다. 남을 이김이 있음有力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强입니다. ​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富입니다. 강행하는 것이 뜻있음을 有志입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久입니다. 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壽를 누리는 것입니다. ​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맨손이나 지식만 가지고는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일을 하려면 도구와 남의 도움이 있어야 하고, 남의 손도 필요하고 남의 지식도 필요하다." -베이컨 더보기
책속좋은글 "한겨울, 꽃나무는 잎도 없고 꽃도 없어, 언뜻 죽은 듯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생명의 싹이 잠재되어 있다. 이때는 꽃이, 빛깔도 없고, 모양도 없다. 그러다가 따뜻한 봄날이 되면, 차츰 꽃눈으로 자라나고, 꽃봉오리로 맺히고, 꽃으로 피어난다. 사람의 선한 본성도 마찬가지라, 평소에는 내면에 잠재해 있다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그것이 감정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꽃은 때때로 안개에 가려지기도 하고, 사람의 본성도 때때로 욕망에 가려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안개에 가려진 것이 꽃의 본모습일 수 없고, 욕망에 가려진 것이 사람의 본성일 수 없다. 안개가 걷히고 욕망이 제거된 상태, 바로 이상태가 꽃의 본모습이요. 사람의 본성인 것이다." 더보기
오늘의 명언 "당신은 책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또한 당신의 생활은 부질없는 야심과 쾌락을 추구하는 데 바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 -볼테르 ​ ​ 더보기
책속좋은글 "옛 선비는 '극기克己란, 모름지기 성품이 치우쳐 극복하기 어려운 것부터 극복해 가는것'이라 하였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 말을 깊이 음미하고, 생각이 처음 싹틀 때마다 혹시 한 생각이라도 편벽되는 게 있으면, 치열하게 성찰하고 검속하지 않은 적이 없다. 성품이 치우쳐 중도中道를 잃은 상태에서는, 마음이 평정심을 잃어, 무슨 일을 처리하건 이치에 어긋나기 십상이다. 우선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아, 중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기쁨에 들떠 있을 때는 기쁨을 다스리고, 분노가 치밀 때는 분노를 다스리고, 슬픔이 북받칠 때는 슬픔을 다스리고, 두려움이 엄습할 때는 두려움을 다스리고, 사랑에 집착할 때는 사랑을 다스리고, 증오가 치밀 때는 증오를 다스리고, 욕망에 휩싸일 때는 욕망을 다스려야 한다. 사업도 공부도, 모.. 더보기
오늘의 명언 "행복 추구가 나의 유일한 목표다. 행복해질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여기이다.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로버트 그린 잉거솔 ​ ​ 더보기
제 15편 위령공(衛靈公) 1~41 제 15편 위령공(衛靈公) ​ ​ 1. 위나라 영공이 공자에게 진법(陳法)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제사에 관한 일은 일찍이 들어 알고 있지만, 군사에 관한 일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튿날 드디어 위나라를 떠나셨다. 진나라에서 양식이 떨어지고, 따르던 사람들은 병이 나서 일어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러자 자로가 성이 나서 찾아 뵙고 말하였다. "군자도 궁할 때가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라야 진실로 곤궁함을 견딜 수 있다. 소인은 곤궁하면 곧 함부로 행동한다." ​ ​ 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너는 내가 많은 것을 배워서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아닙니까?"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더보기
책속좋은글 책상에 반듯하게 앉아서만 책을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주어진 여건에 맞춰 짬짬이 책을 읽어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 물론 집중력이야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전혀 책을 읽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진실로 책을 읽는 데 뜻을 둔다면, 어찌 벼슬살이로 여가가 없는 것을 근심하겠는가" ​ 더보기
오늘의 명언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에센 바흐 더보기
제 14편 헌문(憲問) 1~47 제14편 헌문(憲問) ​ ​ ​ 1. ​원헌이 수치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고 있을 때도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서 녹봉이나 받아 먹고, 나라에 도가 행해지지 않을 때도 관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녹봉을 받아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 ​ 2. "남을 이기려 하고, 자기를 과시하고, 남을 원망하고, 욕심내는 일을 하지 않으면 인(仁)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인한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 ​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로서 안락하게 살려는 생각을 품고 있다면, 선비가 되기에 부족하다." ​ ​ 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고 있으면 지조 높은 말을 하고 지조 높게 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