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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발 빨래~일석이조 토요일 여유롭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며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린다. 그동안 폭풍 청소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는다. 책의 내용에 운동, 즉 몸을 움직여야 뇌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는 거다. 음.....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거지' 그렇다면 몸도 움직여 운동효과도 보면서 집안일도 하는 거다. 일명 발 빨래~^^ 겨울에는 특히 니트 의류가 많다. 세탁기를 돌리면 옷감이 상하여 보풀이 많이 핀다. 보풀로 인해 얼마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발 빨리를 해본다. 빨아야 하는 니트 티를 몇 개 꺼낸다. 손빨래를 하자니 손목에 무리가 가니 힘들다. 그러하니 발 빨래. 이불처럼 발 빨리를 하면 전신을 움직여 운동도 되고 옷감도 상하지 않아.. 더보기
소소한 일상- 붕어 날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어제는 추워진 날씨에 국화빵을 보고 반가워 달려갔다. 사지 못하고 걸음을 돌렸다.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다.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붕어빵이 손에 들어왔다. 반가워서 사진까지 찍었다.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의 계절이 나쁘지만은 않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후회 없는 과거, 나은 미래를 만드는 비법 후회 없는 과거와 미래를 만드는 비법 어제는 과거고 내일은 미래다. 어제의 후회를 줄이고,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비법은 무엇일까?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치열하게 사는 것이다. 지금 나태한 시간을 보내면 무의미한 과거가 되고 불투명한 미래가 된다. 모든 초점을 지금 이 순간에 맞춰라. 살아있음~ing, 지금 이 순간 ~ing 열정~ing, 독서 ing, 모든 기회와 가능성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열정적으로 독서하는 것이다. -by 책삼키는독(讀)한여자 장인옥 더보기
2018.3.21. 춘분의 아침풍경 오늘은 절기상 춘분이네요~ 어제 일기예보에서 눈 소식이 있었어요. 대구는 워낙 눈 구경하기 힘든 지역이라. 출근길 교통대란을 짐작하며 잔뜩 긴장했었네요. 다행히 영하의 기온은 아니라서 도로가 얼지 않았어요. 눈은 언제 왔느냐는 듯 빠른 속도로 녹아버렸네요. 눈이 온다는 소식에 교통상황이 걱정이 되지만 아직도 마음의 설렘은 어쩔 수 없네요. 눈 풍경 살짝 영상에 담으며 이젠 완연한 봄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더보기
동네도서관(용학도서관)에서 만난 <일일일책> 을 시작하고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에 들리고 있다. 을 시작하고 6년째 이어온 일이다. 매번 도서관을 들릴때마다 가슴은 두근거리지만 익숙한 일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동네 도서관에 들렀다. 저번주 대출받은 책을 반납하고, 일주일 동안 읽을 책을 대출하기 위해서다. 책장 사이를 오고 갈 때면 꿈을 꾸는 것 같고 책을 고르는 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느낌도 든다. 발걸음을 신간코너로 옮겼다. 익숙한 책 표지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반갑기도 하고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한다. 살포시 책을 뽑아서 카메라에 담는다. 영광스러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다. 누가 볼까 얼른 제자리에 꽂아두고 돌아섰다. 누군가에 가슴에 독서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 더보기
독(讀)한여자의 마음속글귀- 말을 잘한다는 것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말을 잘한다는 것 생각의 중요성은 말로 이어지니 생각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필요한 말이다. 말을 할 때는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할 말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소통을 하기 위해 말은 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중 전할 말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해야 할 말의 경계는 어디일까? 말도 상대에 따라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말로 소통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는 것 말이다. 우리는 때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가 있다. 어떤 때는 .. 더보기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글귀- 엄마의 마음이 필요하다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글귀 엄마의 마음이 필요하다. 엄마의 마음은 어떤 것인가? 엄마의 마음은 주는 것이다. 당신 자신을 위하기 보다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먼저이다. 이타심이다. 이타심은 돌려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주고 주고 또 주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은 베품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어 준다. 물질적인 것보다 더 가치 있는 마음을 나눈다. 엄마의 마음은 힘이다.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믿음과 응원의 마음이 있다는 힘이 난다. 엄마의 마음은 가능성이다. 내 안에 있는 선을 끌어내는 가능성이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선한 마음을 끌어내게 하며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해내게 한다. 엄마의 마음은 외롭지 않다. 자기가 가진 것을 타인을 위해 나누는 사람은 주위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주는 만.. 더보기
생명의 힘 가마솥더위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가 어마무시한 대프리카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흘러내릴 정도네요~^^ 무더위에 자신의 자리에서 오롯이 버텨내고 있는 풀을 보며 덥다고 짜증만 내기엔 괜스레 미안해 집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홀로 피어있는 풀을 보며 힘을 내봅니다. 이웃님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이어가세요~^^ 더보기
소소한 생각 -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비는 올듯 올듯 하면서 애간장을 태운다. 습도가 높아 몸은 물먹은 솜처럼 늘어지고 묵직하다. 햇빛이 없어 몸이 더 처지는 것 같다. 머리가 어질어질 두통이 온다. 이럴 때 몸의 컨디션을 올리기 위해 생각을 전환시켜본다. 말할 힘이 없으면 하지 않으면 된다. 억지로 하려 할 때 몸은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머리가 띵해지면 그런대로 마음을 편히 가져본다. 마음의 해를 띄우고 지금 바로 감사한 것을 찾는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몸이 무겁지만 크게 아픈 곳이 없어서 감사한다. 근심. 걱정. 두려움. 내 마음의 감정들을 들여다보며 그저 그렇구나 생각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 욕심내지 말자. 몸이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힘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저 그런.. 더보기
소소한 생각 - 한끼 밥 걱정 한끼 밥 걱정 직장생활 좋은 점 한가지 밥 짓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메뉴 선정 그것은 밥 짓기에 비하면 할만하다. 주부들이 밥 짓는 스트레스는 상상이상이다. 나만 그런가? 고민해도 별것 없다. 그런데 매일 고민한다. 밥 짓는 걱정하지 않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 엄마가 지어주신 밥상을 받을 때가 좋았다. 그땐 왜 감사함을 몰랐을까. 그저 쉽게 되는 줄 알았다. 지금 보다 밥 짓기가 훨씬 번거롭고 힘들 때인데 말이다. 이 어려운 일을 엄마들은 예전부터 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밥을 지을 때부터 말이다. 이 어려운 일을 매일매일 40~50년을 해내셨다니 가히 존경스럽다. 외식이 좋은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도 있다. 한편으론 밥을 짓지 않고 한 끼를 때운다는 것이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