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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을 시작하고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에 들리고 있다.
<일일일책>을 시작하고
6년째 이어온 일이다.
매번 도서관을 들릴때마다
가슴은 두근거리지만
익숙한 일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동네 도서관에 들렀다.
저번주 대출받은 책을 반납하고,
일주일 동안 읽을 책을
대출하기 위해서다.
책장 사이를 오고 갈 때면
꿈을 꾸는 것 같고
책을 고르는 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느낌도 든다.
발걸음을 신간코너로 옮겼다.
익숙한 책 표지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1日1冊>
반갑기도 하고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한다.
살포시 책을 뽑아서
카메라에 담는다.
영광스러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다.
누가 볼까 얼른 제자리에
꽂아두고 돌아섰다.
누군가에 가슴에
독서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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