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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유롭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며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린다.
그동안 폭풍 청소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는다.
책의 내용에 운동,
즉 몸을 움직여야 뇌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는 거다.
음.....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거지'
그렇다면 몸도 움직여 운동효과도 보면서 집안일도 하는 거다. 일명 발 빨래~^^
겨울에는 특히 니트 의류가 많다. 세탁기를 돌리면 옷감이 상하여 보풀이 많이 핀다. 보풀로 인해 얼마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발 빨리를 해본다.
빨아야 하는 니트 티를 몇 개 꺼낸다.
손빨래를 하자니 손목에 무리가 가니 힘들다.
그러하니 발 빨래.
이불처럼 발 빨리를 하면
전신을 움직여 운동도 되고
옷감도 상하지 않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옷감을 울 샴푸에 한동안 담궈 둔다.
그 후 열심히 밟고 또 밟아 발 빨리를 한다.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는다면 힘든 줄 모르게 발 빨리를 할 수 있다.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에 설치한
냉. 온수로 적당히 온도를 맞추어
오른발, 왼발 밟아 밟아~~
달려~~~~^_____^
역시 몸을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up 된다.
일석이조 발빨래. 집안일. 운동 동시에 가능하다~^^
발 빨리를 끝내고 탈수해서 건조대에 걸어둔다.
이게 뭐라고 뿌듯하다. 은근 운동도 되고 보람도 있다.
신나게 발 빨래하고
다시 독서 삼매경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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