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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

손자병법 4. 형세[形,軍形 篇] #손자병법 #형세 4. 형세[形,軍形 ]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형세를 갖추어야 한다 이 편은 [형](形) 도는 [군형](軍形)이라고 부른다. 군대의 힘을 세(勢)라고 하는 데 군세(軍勢)를 충분히 떨칠 수 있도록 꾀하는 여건을 군형이라고 한다. 이 편에서는 상황이 변함에 따라 균형이 변화하는 모습을 말하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은 군대의 작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아군을 패배하지 않는 위치에 놓고 나서 적군의 약점을 파악하여 압도적 우세로써 타격을 가하여, 이른바 아군을 보호하면서 완전한 승리를 얻는다(自保而全勝)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공격과 수비의 요건을 말하고 있다. 5편 [병세](兵勢)와 함께 구체적인 전략 전술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손무는 말하였다. 옛날에 전투에 뛰어난 장수는 먼저 적이 아군을.. 더보기
손자병법 3. 전략[攻,謀攻 篇] #손자병법 #전략 3. 전략[攻,謀攻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이 편은 [공](攻) 또는 [모공](謨攻)이라고 부른다. 실제 전쟁에 들어가기에 앞서 세우는 공격 전략과 전술에 관한 문제를 논하고 있다. 여기서 손자가 말하는 '모공'이란 전략 전술로 적을 무릎 꿇게 한다는 뜻이다. 그는 가장 좋은 결과는 싸우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므로 전면전보다는 모략술로 평화롭게 이기는 편을 좋아하였다. 그밖에 싸움에서 승리와 패배의 의미, 공격 목표와 작전 방법, 승리를 예측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知彼知己百戰百勝)라는 명언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 ​ ​ 손무가 말하였다. 전쟁의 법칙에 따르면, 적국을 온전히 두.. 더보기
손자병법 2. 작전[戰.作全 篇] #손자병볍 #작전 2. 작전[戰.作全] -오래 끌지 말고 속전속결하라 이 편은 [작전](作全) 또는 [전](戰)이라고 부른다. 전쟁이란 사람, 물자, 정치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는 총체적인 인간 활동이다. 그러므로 전쟁의 승부가 직접적인 군사력 이전에 그 배경이 되는 경제력의 강약에 따라 좌우되고 결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이 쓰여진 2,500여 년 전의 생산 수준은 지금에 비하면 전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뒤떨어져 있고, 물자도 풍족하지 못하고, 군대 조직아래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것에 주의하였다. 그래서 "전쟁이란 빨리 이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질질 끄는 것을 싫어한다."라는 속전속결을 주장하고, "적지에서 식량을 빼앗아 수요를 채워라"라는 주장을 제시하였다. 손무는 말하였.. 더보기
손자병법 1.계획[計, 治計 篇] #손자병법 #계 #계획 1. 계획[計, 治計] -싸우기 전에 신중히 계획하라 이 편은 [계](計) 또는 [시계](治計)라 부른다.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토대가 되는 근본 정책이나 검토해야 할 계획을 말한다. 이 편에서는 먼저 전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기본 조건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갖춰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적군과 아군 양쪽의 정치, 경제, 군사, 기후, 지리, 지도자의 재능 등 주어진 주관적인 조건과 객관적 조건을 들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살펴보고 견주어 보면 승패를 미리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손무는 말하였다. 전쟁이란 나라의 중대사이다. 백성의 삶과 죽음을 판가름하는 마당이며, 나라의 보존과 멸망을 결정짓는 길이니, 깊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