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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지음 책속글귀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지음 chapter 3.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마라 ​ 상처없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상처에 직면해 그것을 이겨 내려고 애쓰면서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굳은살이 박히면 소소한 아픔들은 그냥 넘길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굳은살이 있어야 더 큰 상처가 왔을 때도 그걸 이겨 나갈 힘이 생긴다. 하지만 상처를 계속 피하게 되면 굳은살이 생기기는 커녕 아주 조금만 찔려도 죽을 것처럼 아파하게 된다. 상처 자체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상생활 자체가 버거워진다. 살다보면 갑자기 징검다리를 만나기도 하고 가시덤불과 마주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상처가 아니다. 누구나 겪는 삶의 한 과정일.. 더보기
마음속 글귀-보이는 상처, 보이지 않는 상처 요즘 입(口)의 안팎으로 난리도 아니다. 입술에는 바이러스, 입안에는 구내염으로 아픔과 불편함이 이어진다. 먹는 것, 말하는 것 내 맘대로 잘되지 않는다. 딱 봐도 2%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다. ​ ​ 보이는 상처와 보이지 않는 상처가 동시에 생겼다. 보이는 상처는 나도 알고 남도 안다. 보이지 않는 상처는 나만 알고 느낀다. 불편함과 쓰라림으로 온통 신경이 상처에 머문다. ​ 마음의 상처도 다르지 않다. 혼자 아파하기 힘들 때 아프다고 말하자. 보이지 않는 상처는 아프다 말해야 안다. 그로 인해 누군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해 준다면, 아픈 마음을 위로받고 견디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아프다고 주저앉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긍정적.. 더보기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책속글귀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책속글귀 NO.1 미국의 흑인 여가수 샤론 존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뚱뚱하고 전혀 예쁘지도 않은 얼굴로 20년 동안 사랑받는 것으로 활동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 당신 말대로 난 키도 작고 피부도 검은 데다가 너무 뚱뚱해요 하지만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씀 하셨죠. 딸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줘라, 그러면 너는 물론 다른 모든 사람들이 네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거란다. 라고 말입니다” 책속글귀 NO.2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며 인생에서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도전에 용기있게 맞선다. 책속글귀NO.3 .. 더보기
너는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책속글귀 너는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상처'하면 연결되는 단어가 '받는다'이다. '상처를 줄 수 없다'는 글귀는 주체적인 자기 관리며 셀프 마인드로 보인다. 나는 내가 지킨다고 해야 할까? 부당한 대접, 모욕, 상처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감정의 도화선은 자기 자신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자기 자신을 돌본다는 것은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을 내포한다. 나도 너도 괜찮은 사람이고 내 탓도 네탓도 아니라는 둥글둥글한 사고가 필요하다. ​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많은 책을 읽는다. 독서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일로 인해 나를 지키기 위한 방편이라고 해야 할까? 책을 보며 하나하나 배워간다. 돌아서면 잊어버리.. 더보기
끄적끄적-마음 연고 마음 연고 주려고도 받으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의자와 상관없이 상처는 오고 간다. ​ 상처는 조용한 마음에 태풍처럼 모든 것을 흩어놓는다. 흩어진 마음을 정리하지만 또 다른 상처가 평온해진 마음을 휩쓸고 간다. ​ ​ 상처가 아물고 또 다른 상처가 덧나고 마음은 평온할 새가 없다. ​ 상처에 덤덤해 질만도 하지만 매번 아프다. 상처를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 ​ 상처가 깊어지지 않도록 마음 연고를 곁에 둬야 한다.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연고, 혼자서도 치료할 수 있는 치유제, 당신에게도 마음치유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 -독(讀)한 여자 ​ ​ 더보기
끄적끄적-일방통행은 도로에만 있다 일방통행은 도로에만 있다. 일방통행은 도로에만 있다. ​관계에는 일방통행이 없다. 인간관계에 일방통행이 있을까? 너 때문에 힘들어. 너 때문에 상처받았어. 끊임없이 화살은 상대방을 향한다. ​ 이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타인을 향하던 시선을 돌려 자신을 봐야 한다. ​ 너 때문이라는 상황이 정말 너 때문일까? 거기에 나는 없었을까? ​ 너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것이 진정 너 때문일까? 나는 상처 준 것이 없을까? ​ 진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원망도 미움도 내려놔야 한다. ​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저 타인을 원망하기 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제보다 나은 삶에 충실해야 한다. ​ 나의 잘못도 타인의 잘못도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 미움과 원망은 이제 그만 내려놓자. 현재 삶에 충.. 더보기
마음속 글귀- 상처를 다스리는 도구 나에겐 오랫동안 혼자만의 비밀이 있었다. 가장의 위기~! 남편의 실직이다. 주위 가족에게조차 알리기 싫을 만큼 감추고 숨기고 싶었다. ​ 감추고 싸맬수록 상처는 더욱 곪아갔다. 아프지 않은 척 살면 남들이 알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과 어깨를 짓누르는 힘겨움은 누가 봐도 '나 힘들어' 하고 나타나 보인다. ​ 나는 아니라고 하지만 세상의 짐 혼자 다 짊어지고 사는 것 같다. 독서하며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비워내며, 생각을 정리하고 , 홀가분해졌다. ​ 독서에 이어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감고 있던 붕대를 풀어내듯 조금씩 드러냈다. 상처를 드러내고 보니 더 빨리 아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처를 보는 것이 두려웠다. 눈물도 많이 났다. 내 상처를 보고 다른 사람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