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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여자

<소소한 일상- 장가방 들고 도서관 가는 주부> by 주부독서연구소 by 주부독서 연구소 처음 도서관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각했었다. ​도서관 갈때 어떤 가방 들고 가지? ​ 그때 집을 뒤적거려보니 집 한구석에 소외된 한의원 가방이 발견되었다. 튼실하고 큼지막 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날 부터 그 가방은 나의 책가방이 되었고, 내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었다. 도서관 갈때마다 10권 내외의 책을 빌려야 하기에 많이 담을수 있고 튼튼한 천가방이 제격이었다. 그렇게 몇개월 들고 나니 책무게 때문에 가방바닥이 떨어져 찔어질 지경이다. 요 녀석이 나와 한동안 도서관을 같이 다닌 책가방이다. 밑부분이 색도 바래고, 헤어져서 책이 쏙 빠질 지경이다. 책가방 바꿀때가 되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몇일전 주위분이 (그것도 남자분) 장가방을 건네 주신다. 주부니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 더보기
오늘의 명언 6/21 오늘의 명언 "가장 강력한 두 전사는 인내와 시간이다." -레오 톨스토이 ​ 더보기
<일기일회 一期一會> by 주부독서연구소 ​​ ​ ​일기일회一期一會, 모든 것은 생애 단 한 번! 지금 이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고, 지금 이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다 ​ 지금순간에 충실하라는 말을 곧잘 하거나 듣곤한다. 지금 이 순간은 생애 단 한번이란 생각을 하면, 단한사람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다. 매순간을 마직막인것처럼 대하고 생활하면,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속도를 조금 늦추어야겠다.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삶의 소중함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몸과 마음도 지레 지체게 된다. 한발짝 물러나 천천히 일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 이순간이 지나가면 다시 오지않음을 생각해보며 순간에 충실할려면 좀 느리게 가다러도 한발짝 물러나 삶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 더보기
<사춘기 대화법> by 주부독서 연구소 ​ 사춘기 자녀들과 부드럽게 대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사춘기엔 감정변화도 심하고 언제 어디로 뛸지모르는 메뚜기 처럼 아니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아서 말과 행동을 예상하기 힘들다. ​ 부모로써 말과 행동에 좀더 신경써야 하는데, 자녀에게 어떻게 대화를 시도 해야하는지 난감할 때가 많다. 자녀와 대화 도중 짜증스러운 말투에 금방 혈압이 상승되기도 한다. 어떨때는 의도하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되고, 결국엔 후회만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 ​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하고 자녀의 마음을 다독여 줄수 있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보고 습관이 될수 있게 여러번 되뇌어 봐야겠다. 사춘기 자녀에게 좀더 힘을 실어주고 현명하게 사춘기를 보낼수 있도록 부모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칭찬은 ​고래.. 더보기
<퓨처 마인드> by 주부독서연구소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앞으로 진화하면서 피해갈수 없는 디지털 문화를 대비해 아날로그식 책읽기로 인한 새로운 발상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것 빠질수 없는것이 독서일 것이다. 독서를 통해 깊이있는 사고와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이 생산을 창출해 내는 지름길일 것이다. 그렇다면 퓨처 마인드를 엿보도록 하자 ​ 1부 스크린 문화가 생각을 바꾼다. 2부 깊은 사고가 왜 중요한가 3부 디지털 다이어트 하기 ​ 2부가 가장 관심이 간다. 디지털문화가 다가오지만 더욱 필요한것은 깊은 사고일 것이다. 기계는 알고 있지만 느낄수는 없다. 인간은 생각하고 느낀다. ​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진는가. 생각형성의 1단계 부화 내지는 발효단계라 부른다. 여유를 갖.. 더보기
깊은인생中 "사건이 사람을 이끌고 우연이 운명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정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우연도 위대한 각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제자가 준비되면 위대한 스승이 나타나듯, 사람이 준비되면 위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그 자체로 위대한 스승이나 사건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그 만남이 위대해지는 것이다. 우연의 얼굴을 가진 필연, 그 사람 자체가 바로 운명임을 홀연 깨닫게 해주는 위대한 떨림은 이렇게 맺어진다." -깊은인생中 더보기
<순간을 읊조리다> 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 짧은시 몇개 올려봅니다. 잠시 음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공항에서 쓸 편지 여보, 일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나 지금 결혼 안식년 휴가 떠나요 그날 우리 두이 나란히 서서 기쁠 때나 슬슬 때나 함께하겠다고 혼인 서약을 한 후 여기까지 용케 잘 왔어요.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고 아니 오아시스가 사막을 가졌던가요 아무튼 우리는 그 안에다 잔뿌리를 내리고 가지들도 제법 무성히 키웠어요. 하지마, 일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병사에게도 휴가가 있고 노동자에게도 휴식이 있잖아요. 조용한 학자들조차도 재충전을 위해 안식년을 떠나듯이 이제 내가 나에게 안식년을 줍니다. 여보, 일 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내가 나를 찾자가지고 올 테니까요. *세상의 밥상에서 *동질.. 더보기
독서불패 中 계속되는 실패를 경험한 직후, 링컨의 모습이 어떠했으리라고 짐작되는가? 실패로 낙심한 표정일까? 무기력하게 침묵하는 모습일까? 아니면 이를 악물고 원망하는 표정일까? 굳은 표정으로 다짐하는 모습일까? 링컨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링컨이 취한 행동은 우리의 예상을 빗겨간다. "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다시 시작을 했으니까 말이다.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 더보기
책속좋은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나 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부에 지나칠 정도로 의지하는가 하면, 자신의 힘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자기 신뢰와 극기를 통해서만이 자기 물통에 있는 물을 마시고 자기가 만든 달콤한 빵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자기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법과 자신에게 맡겨진 좋은 것들을 신중하게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젊은이들이 조언을 구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리라.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사귀어라. 책에서든 인생에서든 그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교제다. 올바른 것을 흠모하는 법을 배워라. 인생의 기쁨은 거기에 있다. 위인은 무엇을 흠모했는지 살펴보라. 위인은 위대한 것을 흠보하지만, 편협한 사람은 천박한 것을 흠모하고 비열한 것을 숭배한다. -W.M. 새커리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