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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책 소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 책표지로 인기를 가늠하곤 한다. 표지를 보니 가히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책 두께는 455페이지로 좀 두꺼우며 작은 글씨가 촘촘히 박혀있다. 읽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을 되지만 그렇지 않다. 책을 읽는데 전혀 지루함이 없다. 감동의 판타지가 딱 어울린다. 흥미로운 스토리는 이러하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가슴 훈훈한 이야기이다. 30여 년 동안 비어 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도둑 쇼타, 고헤이, 아쓰야는 예전 주인 앞으로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를 발견하고 상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점점 빠져든다. 졸지에 뛰어난 예지 능력(?)을 발휘해 답장 편지를 보내는 세 사람, 이들의 솔직하고.. 더보기
탄탄한 문장력 -브랜던 로열 지음 책소개 탄탄한 문장력 - 브랜던 로열 지음 탄탄하지 않은 글은 낙서일 뿐이다! 읽는 것만으로 글이 확 좋아지는 가장 실용적인 글쓰기 매뉴얼 ​ ​ 글을 잘 쓰는 것은 재능이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습관의 결과물 일뿐이다. ​ ​ 보기 좋고 읽기 쉬운 정교한 글쓰기의 법칙 20가지를 제시한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정교한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는 언제나 쉽지 않다. 무조건 많이 써보는 것이 답일까? 수굿하게 많이 쓰고 고치면서 훈련하고 단련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20가지 기본 요약 구조 1. 결론부터 제시하라. 2. 주제를 몇 개의 부분으로 쪼개서 본론을 만들고, 머리말을 활용하라. 3. 글의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려면 접속사를 사용하라. 4. 여섯 가지 구조를 활용해 생각을 적절히 배치하라. 5... 더보기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책소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 마키타 젠지 지음 ​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20만 명을 진료하여 밝혀낸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생화학, 최신 의학, 통계자료가 알려주는 생명을 지키는 식사법 ​ "건강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다" 비만, 당료로 후회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음식의 진실 ​ ​ ​*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은 비만과 무관하다. * 운동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다. * 먹는 순서에 따라 살찌는 방식이 달라진다. * 과일은 주스로 갈아먹으면 살찐다. * 단백질 보충제가 신장을 망친다 * 화이트와인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 탄수화물은 지질과 함께 먹으면 좋다 * 콜라겐은 먹어도 효과가 없다. ​ 잇달아 등장하는 갖가지 다이어트 식단이나 유행하는 최신 식사법은 인간의 생체 원리를 무.. 더보기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지음 책소개 담백하게 산다는 것 - 양창순 지음 표지글 아픔에 담담할 수 있다면, 자존심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우리 삶은 더 담백해질 수 있지 않을까 … 삶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더 편안해지는 담백한 마음 처방전 나를 꽉 쥔 채 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고, 기대에 안 차 삶이 괴롭기만 하다. 수십 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 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처방을 내린다. 담백한 삶이란 한마디로 말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뜻한다. 살아오면서 저지른 실수와 허물에 대해 담담히 웃을 수 있는 용기, 나를 들볶던 마음을 내려놓는 유연함, 나만 억울해 죽을 것 같을 때 상대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는 태도까지…. 삶이 담백해지면.. 더보기
100세 수업 -EBS<100세 쇼크>제작팀 책소개 100세 수업 -EBS제작팀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 우리에게 꽤 익숙하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100세 시대라 한다. 청년으로 살아가는 시기가 길어졌다. 17세에서 65세까지가 청년이다. 48년이란 세월을 청년으로 사는 것이다. 열정적인 삶이 젊고 건강한 청년으로의 삶을 살아가게 할 것이다. 20대부터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지만 사실 쉽지 않다. 30대, 결혼과 육아로 만만치 않다. 40대, 자녀 교육으로 쉽지 않고, 50대, 자녀의 결혼비용으로 힘들어진다. 이렇게 세월을 보내고 나면 노후가 눈앞이다. 준비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재 노년을 살아가는 어르신은 현금이 부족하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주택으로 주택연금을 받거나 팔지 못한다. 자식에게 혹은 손주에게 집이라도 물려주고 싶은 마음 .. 더보기
what am I- 나흥식 지음 책소개 what am I - 나흥식 지음 국내 최고 뇌의학자가 전하는 '생물학적 인간'에 대한 통찰 ​고려대 학생들이 꼽은 독보적 최고 인기 명강의!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에 대한 뛰어난 통찰! ​ 책에는 참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생물학적 인간, "나란 무엇인가?" 호기심에서 시작해 '아~' 라는 배움으로 이어진다. 목차를 보면 다양한 물음표가 존재한다. 그에 대한 시원한 답이 책내용에 담겨있다. 하나하나 들춰보면 흥미로움으로 책장 넘기는 재미가 있다. 책속글귀 1년이 지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성분은 새것으로 바뀝니다. 가장 빠르게 바뀌는 장기 중 하나인 피부의 표피세포는 수명이 28일입니다. 표피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줄기세포 역할의 기저세포가 분화해 맨 위에.. 더보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다(4장, 5장)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책소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다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 기술 왜 어떤 사람은 말이 통하고, 어떤 사람은 말이 안 통할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 ​표지글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라. 그것만으로도 하고 있는 일이 더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말을 잘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이성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할 수 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말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4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를 바라는 대로 행동하게 할까 ​ 자신이 직접 결단한 것처럼 믿게 하라 (사람은 똑같은 말을 계속 듣는 동안 그 말대로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 기대를 걸면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 결론을 .. 더보기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책소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다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 기술 왜 어떤 사람은 말이 통하고, 어떤 사람은 말이 안 통할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 ​표지글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라. 그것만으로도 하고 있는 일이 더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말을 잘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이성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할 수 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말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서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학자인 저자는 40가지 심리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 더보기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김대중 지음 독서노트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 김대중 지음 일잘러: 일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한다고? 노션이 뭐길래? #노션사용법에 궁금증이 생긴다. 책표지를 살펴보니 창업자,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가가 알아야 할 실전 노션 활용법이라 되어 있다. 어플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책뒷표지를 본다. "아래층 스타트업은 노션으로만 일한다던데?" "노선으로 낸 기획서, 클라이언트가 한 방에 OK 하던데?" "퇴사 후 독립한 우리 선배, 노션으로 개인 포트폴리오 만들었던데?" 맨날 누가 썼다는 말만 듣지 말고 나도 한번 써보자, 노션! 내일의 나를 일잘러로 만들어줄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노션 활용법! 노션을 들어만 봤다지만 사실 난 듣는게 처음이다. 호기심이 생긴다. 일잘러가 쓴다.. 더보기
착한여자가 더 상처받는다- 라이이징 지음 독서노트 착한여자가 더 상처받는다 - 라이이징 지음 ​ 책 제목을 보며 어떤 내용인지 짐작해 본다. 착한여자의 수식어에 따르는 손해, 피해, 상처, 고민, 순종, 희생, 후회와 원망 등의 단어가 떠오르며 씁쓸함을 느낀다. 착한여자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알려 주어서 아주 좋았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며 의학박사이다. 착한 여자로 살면서 받은 상처를 들여다보며 놀랍고 답답하다. 가족,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기에 더하다. 착한 여자들의 상처, 더 이상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문과적 뇌와 이과적 사고 훈련을 받았다. 저자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분석과 해결책이 눈길을 끈다. 사연과 함께 사이다처럼 시원한 해결책을 만난다. ​ 1장 '좋은 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