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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관심과 공감 마음속 글귀 관심과 공감​책을 읽다가 한 줄 글에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 내용은 그와 같지 않다.한 줄 글을 보며 번뜩임이 생기고경험과 생각이 스친다.​책이란 이런 재미가 있다.타인의 글을 보며나를 돌아보는 것이다. ​대화도 마찬가지다.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나의 경험과 생각이 떠오른다. 대화할 때 책의 내용을떠올리기도 하지만 말이다.​글과 대화는우리에게 소통과 공감을 불러온다. 똑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비슷한 상황을 떠올린다. 똑같은 감정은 아니더라도비슷한 감정을 떠올린다. ​우리가 살아가면서공감하는 것은관계를 돈독하게 만든다. 공감이 없다면외롭고 쓸쓸한 삶이 될 것이다.​누군가 나의 말에관심을 가져주는 건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 나의 글에관심을 가져주는 건 기쁜 일이다.​ 관심을 가져야공감이 이.. 더보기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책속글귀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말이 통하기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센스 있는 말로 마음의 문을 여는 16가지 방법 ​ 센스 있는 사람이 말 잘하는 사람을 이긴다. 어떤 사람과도 마음이 통하는 말센스의 힘 ​ ​ ​ 이 책의 핵심은 차례에 다 나타나 있다. 말센스16. ​ 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3.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5.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6,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7.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8.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러보낸다. 9.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 더보기
대화, 상대를 아는 것이 반이다 마음속 글귀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쉽게 설명하고 모르는 사람일수록 어렵게 설명한다. 아는 사람에게는 대충 말해도 알아듣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의 말투, 성향, 높낮이, 속도, 사용하는 단어나 의도를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완성된 문장이 아닌 단어 몇 개로 말하거나 몸짓으로 표현해야 알아듣기도 한다. 서로 알아가기 위해 함께 보낸 시간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응이 되어 있다. ​ 이와 다르게 모르는 사람에게는 말을 할 때는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듣는 사람의 성향이나 이해의 정도를 파악하기 힘들다. 상대에 맞게 때로는 간단하게 혹은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때가 생기기 때문이다. ​ 대화의 주체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인 화자(話者)가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 더보기
대화 잘하는 방법 마음속 글귀 대화를 해보면 말이 술술 풀리는 경우가 있고 버벅거리고 아는 단어도 생각이 안 나고 전달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 ​왜일까? 어떤 날은 말이 잘 풀리고 어떤 날은 꽉 막혀 나오지 않는다. ​ ​아들과 잠깐씩 대화를 할 때가 있다. 이상하게 말이 술술 잘 풀린다. '엄마는 00와 말할 때는 왜 이렇게 말이 술술 잘 나오지?'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상대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 ​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잘 들어주고 추임새를 넣어주는 것이었다. ​ 아들 입장에서야 영혼 없는 대답일 수도 있겠지만 다행해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응응' '그렇지' '맞지' 라며 추임새를 넣는다. ​ 말이 잘 풀리는 이유를 경청에서 찾아본다. ​ 말이 술술 풀리는 날은​ ​청자가 귀 기울여 듣거.. 더보기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당신은 말하는가? 대화하는가?" 찻잔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한다. 당신은 말하는가? 대화하는가? 대화란 사전적 의미를 보니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 대화하기 보다 서로 말하기에 급급하다.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라 한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하기에 바빠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곰곰이 깊이 있게 들어주기는 쉽지 않다. 서로가 그저 수많은 말을 내뱉으며 많은 말들만 오갈 뿐 진정한 대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 번의 만남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다.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에 관심을 보여주고 공감해주기 때문이다. 집안에서든 .. 더보기
<소소한 생각, 말을 잘한다는것은>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예를 들어 성인이 5살 어린이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말한다 그렇다면 5살 아이는 들은 것을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을까? ​제대로 된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 대화의 주인은 듣는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나의 말을 상대방이 이해하고 공감했을때 비로소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나의 지식수준 따위에 맞춰 아무리 유창하게 말을 해도 듣는이로 하여금 감동이나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죽어있는 말이 된다. 대화는 살아 움직이고 생동감이 넘치며, 좋은 에너지가 오고갈때 이루어진다. 듣는 이로 하여금 뭔가 꿈틀거리는 느낌을 주게 된다면 대화한다는 느낌이 든다. ​ 이런대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