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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힘이 부족한 사람은 도중에 그만두게 된다. 지금 너는 해 보지도 않고 미리 선을 긋고 있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염구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부족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힘이 부족한 사람은 도중에 그만두게 된다. 지금 너는 해 보지도 않고 미리 선을 긋고 있다." [논어] 논어에는 지혜의 말씀이 가득하다. 좋은 말과 옳은 말의 시리즈다. 논어 제6편 옹야에 나오는 글이다. 자신의 성장이 없는 것은 왜일까? 해 보기도 전에 미리 선을 긋기 때문이다. 공자께서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도중에 그만두게 된다 하였다. 어떠한 일을 해 보지도 않고 미리 선을 긋고 있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힘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선을 미리 그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도중에 그만두더라도 실수를 하더라도 시도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생긴다. 미리.. 더보기
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논어] ​ ​ 마땅히 해야 할 일, 의로운 일, 올바른 도리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의 글귀를 보면서 어렵지 않게 이해된다 여겼다. 생각과 다르게 깜빡이는 커서 앞에서 손이 멈춘다. 의로운 일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참을 생각한다. 또렷하게 구분되지 않고 무수한 생각들만 오간다. 이것저것 생각이다가 소학의 글귀에 멈춘다. 수양의 길,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이다. ​군자는 간사한 소리와 현란한 색을 귀담아듣거나 눈여겨보지 않으며 음란한 음악과 사악한 예의를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으며 나태하고 도리에 어긋난 기운을 몸에 씌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귀, 눈, 코와 마음과 몸이 모두 이치에 맞고 바른 것을 .. 더보기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을수록 더욱 굳으며 앞에 계신 듯 보이더니 홀연히 뒤에 계시는구나!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안연이 “아! 하고 탄식하며 말했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을수록 더욱 굳으며, 앞에 계신 듯 보이더니 홀연히 뒤에 계시는구나." [논어] 공자의 애제자는 단연 안연이라 여겨진다. 안연은 공자의 3,000 제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안빈낙도의 학자요, 선비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현철(賢哲) 하도다, 안연이여. 한 공기의 밥과 한 그릇의 국을 마시며 뒷골목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곤궁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겠지만 안연은 안연답게 성현(聖賢)의 도(道)를 즐기면서 가난 속에서도 유유자적하게 살아간다. 훌륭하도다, 안연이여."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의 글은 의 글이다. 안연이 크게 탄식하며 말하였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고, 파고 들어 갈수.. 더보기
부모의 연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니,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부모의 연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니,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기쁘고,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두렵다. 『논어』 내 나이 쉰에 이르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어머니의 연세를 ​ 내 나이 쉰에 이르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그 때문에 기쁘기를 ​ 내 나이 쉰이 되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그 때문에 두렵기를 ​ 내 나이 쉰이 되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이제는 알겠네 그 때문에 기쁘고 그 때문에 두렵다는 것을 ​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 http://www.yes24.com/Product/Goods/56738676?OzSrank=2 일일일책 - YES24 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더보기
인(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번지가 인(仁)에 대하여 물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논어 사랑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가장 쉬운 일 같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다. 사랑도 옳은 사랑을 해야 한다. 어긋난 사랑이나 잘못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없다. 무조건적 사랑이라지만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행동과 태도가 올발라야 한다. 논어에서 공자가 전하는 인(仁)에 대해 알아본다. 인의 실천은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라고 했다. 인이란 문밖을 나서면 항상 큰 손님을 접대하듯 하고, 백성을 부릴 때는 항상 큰 제사를 받들 듯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더보기
다산의 마지막 질문 -조윤제 지음 책소개 다산의 마지막 질문 - 조윤제 지음 나를 깨닫는다는 것 공부는 나만의 질문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위대한 문답 65 다산이 오십에 이르러 전혀 새롭게 해석한 #다산의마지막질문 #논어 #어른공부 ​ 저번 주 도서관에 들러서 마음가는대로 책을 뽑았다. 그중에 책이 있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저자조윤제출판청림출판발매2018.12.11. 다산의 마지막 습관저자조윤제출판청림출판발매2020.11.16. 마음가는 대로 뽑았지만 좋았다. 공자의 [논어]를 기반으로 다산의[논어고금주]의 해석으로 이해를 도왔다. 나아가 저자의 설명이 더해져서 공부가 되었다. 두권의 책을 마칠 무렵 을 만나게 되었다. 다산의 마지막 질문저자조윤제출판청림출판발매2022.03.25. 신간이다. 다산의 마지막시리즈라 한.. 더보기
<논어> 필사하실 분 신청하세요. 논어 필사 -by 주부독서연구소 밴드 논어는 정돈되지 않은 그대로 읽어 내려가야 한다. 논어는 바로 '인간 공자'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그냥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냥 읽으며 공자를 만나면 된다. 필사하실 분 모집합니다. 논어를 통해 인간 공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긴 호흡으로 1권 필사를 완료로 하겠습니다. 하루 분량은 원하는 만큼 하기로 해요~^^ (*책 선정은 자유롭게 하시면 되시구요~) [논어 필사] 함께 하실 분 아래 링크로 오세요~^^ https://band.us/band/56367203/post/14622 더보기
논어제10편-향당 책속글귀 논어 -공자 지음 제10편 향당 1. 공자께서 마을에 계실 때에는 겸손하고 과묵하여 말을 못하는 사람같으셨다. 그러나 종묘와 조정에 계실 때에는 분명하게 주장을 펴시되 다만 신중하게 하셨다. 2. 조정에서 하대부와 말씀하실 때에는 강직하셨고, 상대부와 말씀하실 때에는 부드럽게 어울리시면서도 주장을 분명히 하셨으며, 임금이 계실 때에는 공경스러우면서도 절도에 맞게 위엄을 갖추셨다. 3. 임금이 불러 나라의 손님을 접대하게 하면, 얼굴빛을 바로잡으시고 공경스럽게 밝걸음을 옮기셨다. 함께 서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실 때는, 마주잡은 두 손을 좌우로 돌리며 좌우의 사람들에게 읍을 하셨는데, 읍을 하실 때마다 옷이 앞뒤로 가지런히 움직이셨다.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실 때에는, 손의 움직임이 새가 날개를 .. 더보기
논어 필사 프로젝트- 12기 수료증! 안녕하세요. 독(讀)한 여자 장인옥입니다. ​ ​ ​ 완료하였습니다. ​ ​ 함께 축하해 주세요.~^^ ​ ​ ​ ✔ 논어필사 제12기 ​ ​ ↙ 2021. 6/14 ~ 2021. 7/13 (1개월) ​ ​ ​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아이디 : 고정화 프로젝트 12기 수료하였습니다. ​ ​ ​ ✔ 아이디 : 신외남 프로젝트 12기 수료하였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논어 필사 프로젝트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 ​​ 13기모집 ​ 기간: 1달 (2021. 7.19 ~ 2021. 8.18) 재도전 가능합니다.^^ ​ ​ ​ 신청은? ↙↙↙↙↙↙↙↙ https://band.us/band/56367203/post/14622 #논어필사 #논어필사프로젝트 #독서호르몬 #독서호르몬프로젝트 1기 기간: 1 주부.. 더보기
논어에 논어를 더하다~<논어>+<논어로 논어를 풀다> 논어에 논어를 더하다. 홍익출판사를 책을 여러 차례 필사했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편으로 논어 필사는 아주 효과적이다. 지금도 공자 지음, 홍익출판사 책을 필사 중이다. 이한우 지음, 해냄 출판사 책과 함께 독서하며 필사한다. 책 두께가 무려 1,408페이지다. 한꺼번에 다 읽는다는 욕심을 버리고 각 한 편씩 읽어나가면 좋겠다. 홍익출판사 각 편을 필사한다. + 같은 편을 펼쳐 읽는다. =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논어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서로 다른 해석을 만나기도 한다. 논어에 한걸음 다가가는 느낌이다. 논어 읽는 재미에 재미를 더한다. 논어에 논어를 더하니 재미가 더해진다. 논어 필사 중인 분에게 추천해 볼 만한 방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