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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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해야 할 일, 의로운 일, 올바른 도리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의 글귀를 보면서 어렵지 않게 이해된다 여겼다.

 

생각과 다르게 깜빡이는 커서 앞에서 손이 멈춘다. 의로운 일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참을 생각한다. 또렷하게 구분되지 않고 무수한 생각들만 오간다. 이것저것 생각이다가 소학의 글귀에 멈춘다.

 

수양의 길,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이다.

​군자는 간사한 소리와 현란한 색을 귀담아듣거나 눈여겨보지 않으며 음란한 음악과 사악한 예의를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으며 나태하고 도리에 어긋난 기운을 몸에 씌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귀, 눈, 코와 마음과 몸이 모두 이치에 맞고 바른 것을 따르도록 해서 올바른 도리를 실천한다.

-예기,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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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쓰임과 마음의 쓰임이 이치에 맞아야 한다. 바른 것을 따르도록 해야 한다. 바른 것은 어떤 것인가. 살아가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과 바른 판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바른 사고를 실천하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생활 곳곳에서 용기를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의로운 일에는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도 전념된다. 아이가 차에 깔린 순간 뛰어가 맨손으로 차를 들려고 시도하는 것은 용기다. 이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용기를 낸다. 의로운 행동에 동참하는 것이다. 의로운 용기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일상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작은 용기를 내어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따는 생각에 이른다.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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