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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을수록 더욱 굳으며 앞에 계신 듯 보이더니 홀연히 뒤에 계시는구나!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안연이 “아! 하고 탄식하며 말했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을수록 더욱 굳으며, 앞에 계신 듯 보이더니 홀연히 뒤에 계시는구나." [논어] 공자의 애제자는 단연 안연이라 여겨진다. 안연은 공자의 3,000 제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안빈낙도의 학자요, 선비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현철(賢哲) 하도다, 안연이여. 한 공기의 밥과 한 그릇의 국을 마시며 뒷골목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곤궁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겠지만 안연은 안연답게 성현(聖賢)의 도(道)를 즐기면서 가난 속에서도 유유자적하게 살아간다. 훌륭하도다, 안연이여."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의 글은 의 글이다. 안연이 크게 탄식하며 말하였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고, 파고 들어 갈수.. 더보기
<논어> 필사하실 분 신청하세요. 논어 필사 -by 주부독서연구소 밴드 논어는 정돈되지 않은 그대로 읽어 내려가야 한다. 논어는 바로 '인간 공자'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그냥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냥 읽으며 공자를 만나면 된다. 필사하실 분 모집합니다. 논어를 통해 인간 공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긴 호흡으로 1권 필사를 완료로 하겠습니다. 하루 분량은 원하는 만큼 하기로 해요~^^ (*책 선정은 자유롭게 하시면 되시구요~) [논어 필사] 함께 하실 분 아래 링크로 오세요~^^ https://band.us/band/56367203/post/14622 더보기
논어제10편-향당 책속글귀 논어 -공자 지음 제10편 향당 1. 공자께서 마을에 계실 때에는 겸손하고 과묵하여 말을 못하는 사람같으셨다. 그러나 종묘와 조정에 계실 때에는 분명하게 주장을 펴시되 다만 신중하게 하셨다. 2. 조정에서 하대부와 말씀하실 때에는 강직하셨고, 상대부와 말씀하실 때에는 부드럽게 어울리시면서도 주장을 분명히 하셨으며, 임금이 계실 때에는 공경스러우면서도 절도에 맞게 위엄을 갖추셨다. 3. 임금이 불러 나라의 손님을 접대하게 하면, 얼굴빛을 바로잡으시고 공경스럽게 밝걸음을 옮기셨다. 함께 서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실 때는, 마주잡은 두 손을 좌우로 돌리며 좌우의 사람들에게 읍을 하셨는데, 읍을 하실 때마다 옷이 앞뒤로 가지런히 움직이셨다.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실 때에는, 손의 움직임이 새가 날개를 .. 더보기
논어 필사 프로젝트- 12기 수료증! 안녕하세요. 독(讀)한 여자 장인옥입니다. ​ ​ ​ 완료하였습니다. ​ ​ 함께 축하해 주세요.~^^ ​ ​ ​ ✔ 논어필사 제12기 ​ ​ ↙ 2021. 6/14 ~ 2021. 7/13 (1개월) ​ ​ ​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아이디 : 고정화 프로젝트 12기 수료하였습니다. ​ ​ ​ ✔ 아이디 : 신외남 프로젝트 12기 수료하였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논어 필사 프로젝트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 ​​ 13기모집 ​ 기간: 1달 (2021. 7.19 ~ 2021. 8.18) 재도전 가능합니다.^^ ​ ​ ​ 신청은? ↙↙↙↙↙↙↙↙ https://band.us/band/56367203/post/14622 #논어필사 #논어필사프로젝트 #독서호르몬 #독서호르몬프로젝트 1기 기간: 1 주부.. 더보기
논어에 논어를 더하다~<논어>+<논어로 논어를 풀다> 논어에 논어를 더하다. 홍익출판사를 책을 여러 차례 필사했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편으로 논어 필사는 아주 효과적이다. 지금도 공자 지음, 홍익출판사 책을 필사 중이다. 이한우 지음, 해냄 출판사 책과 함께 독서하며 필사한다. 책 두께가 무려 1,408페이지다. 한꺼번에 다 읽는다는 욕심을 버리고 각 한 편씩 읽어나가면 좋겠다. 홍익출판사 각 편을 필사한다. + 같은 편을 펼쳐 읽는다. =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논어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서로 다른 해석을 만나기도 한다. 논어에 한걸음 다가가는 느낌이다. 논어 읽는 재미에 재미를 더한다. 논어에 논어를 더하니 재미가 더해진다. 논어 필사 중인 분에게 추천해 볼 만한 방법이다.^^ 더보기
논어 제8편-태백 논어 -공자 지음 제8편 태백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태백은 지극한 덕을 지닌 분이라고 할 수 있다. 끝내 천하를 양보하였지만 백성들은 그를 칭송할 길이 없었다." 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하면서도 예(禮)가 없으면 수고롭기만 하고, 신중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두려움을 갖게 되며, 용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고, 정직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박절하게 된다. 군자가 친족들을 잘 돌봐 주면 백성들 사이에서는 인(仁)한 기풍이 일어나며, 옛 친구를 버리지 않으면 백성들이 각박해지지 않는다." 3. 증자가 병이 들자 문하의 제자들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부모님께서 주신 몸에 손상된 데가 없는지) 내 발을 펴 보아라! 내 손을 펴 보아라! [시경]에 '두려워하고 삼가기를, 못 가에 서.. 더보기
논어 제7편-술이 책속글귀 논어 -공자 지음 제7편 술이 ​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것을 익혀서 전해 주기는 하되 창작하지는 않으며 옛 것을 믿고 좋아하니, 은근히 우리 노팽*에게 견주어 본다." *노팽: 은나라의 현명한 대부라고도 하고, 팽조(彭祖)라고도 하며, 노자(老子)와 팽조(彭祖)라고도 한다. ​ 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마음속에 새겨 두고, 배움에 싫증내지 않으며, 남을 가르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것, 이 셋 중 어느 하나인들 내가 제대로 하는 것이 있겠는가?"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격을 수양하지 못하는 것,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 옳은 일을 듣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나의 걱정거리이다." 4. 공자께서 한가로이 계실 때는 온화하시며 편안.. 더보기
논어 제5편-공야장 책속글귀 논어 -공자 지음 제5편 공야장 1. 공자께서 공야장에 대하여 말씀하기시를, "사위 삼을 만하다. 비록 감옥에 갇힌 적은 있었으나 그의 죄는 아니었따"고 하시고 딸을 그에게 시집 보내셨다. 공자께서 남용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고 있을 때에는 버림받지 않을 것이고, 나라에 도가 행해지지 않을 때에도 형벌은 면할 것이다"라 하시고 형의 딸을 그에게 시집 보내셨다. 2. 공자께서 자천에 대해 말씀하셨다. "군자로다. 이런 사람은! 노나라에 군자가 없다면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덕(德)을 가지게 되었겠는가?" 3. 자공이 여쭈었다. "저는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그릇이다." "무슨 그릇입니까?" "제사에서 곡식을 담는 옥그릇*이다." *원문은 '호련(瑚璉.. 더보기
[공자 명언 모음] #명언 #명언모음 #공자명언모음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20편] [논어 제20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공이 공자께 여쭈었다. '어떻게 하면 정치에 종사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다섯 가지 미덕을 존중하고, 네 가지 악덕을 물리친다면 정치에 종사할 수 있다.' 자장이 말하였다. '무엇을 다섯 가지 미덕이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수고롭게 일을 시키면서도 원망을 하지 않으며, 뜻을 이루고자 하면서도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은 것이다.' 자장이 말하였다. '어떤 것을 가리켜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는다고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이롭게 여기는 것에 따라서 백성들을 이롭게 한다면, 이것이 곧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애써 할 만한 일을 가려서 수고롭게 일하게 한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