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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먹지?"의 고민은
저녁뿐만 아니라 점심때도 이어진다.
비가 오니 오늘은 반점 OK~~~!
늘 시켜 먹는 반점이라 단골이다.
직원들 수대로 몰방 주문하면
반점 사장님께서 만두는 서비스로 주신다.
근데 문제는
매일 간장을 빠트리고 만두만 주신다.
주문할 때마다 매번 말한다.
"만두 서비스 주시면 간장 꼭 좀 갖다 주세요~"
여러차례 이야기해도 바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간장의 부재는 연속이었다.
오늘도 주문할 때 말한다.
"사장님 만두 서비스 주실 거면 간장도 꼭 챙겨주세요~"
"예~~예~~"
철떡 같이 대답하신 사장님
식사가 오고 모두 빵 터졌다.
만두는 없고 간장만 덩그러니......
반점 사장님 덕분에 웃습니다.
"만두 없는 간장, 어디에 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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