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조슈아 포어 지음

728x90

책속글귀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조슈아 포어 지음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어찌 생각해보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시대에 검색을 통해서 찾거나 메모를 통해 기억을 대신하곤 한다.

굳이 기억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인간 고유의 능력이 기억이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억을 해내면 일상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대화를 할때나 생각을 전달할때 단어나 이름, 지명이 생각나지 않아 답답한 때가 많다. 기억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서는 기억도 지력훈련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기억하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킬수 있다. 솔깃한 이야기다.

우리의 뇌능력은 무궁무진하다. 뇌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활용하기 위해 기억하기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 방법을 들여다본다.

 

기억술의 핵심은,

우리 뇌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기억하기 쉬운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이 방법은 기억할 내용을 상대적으로 기억이 잘 되는시각 이미지로 바꾸어 기억의 궁전에 심는 것이다.

이때 재미있고, 외설스럽고, 기괴한 이미지가 기억에 더 잘 남는다.

"무엇이든지 사소하고, 익숙하고 일상적인 것들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반대로 아주 비열하고, 치욕스럽고, 놀랍고, 믿기지 않고, 또는 우스꽝스러운 것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경향이 있다.

위대한 기억술사와 그렇지 않은 기억술사는 어떤 장면을 머릿속에서 신속하게, 그림 그리듯 떠올리 수 있느냐 없느냐로 가를 수 있다. 정상급 기억술사들이 자신들의 기억 능력은 창의력에 많이 기댄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뇌는 근육과 같습니다.그 말대로라면 기억 훈련은 지력 운동의 한 형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력 운동과 마찬가지로 지역 운동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뇌를 더 건강하고, 더빠르고, 더 민첩하게 만들 것이다.

 

청킹은 기억해야 하는 항목의 부피를 늘려서 전체 개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청킹이 뭔지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세 덩이로 되어 있는 휴대전화 번호나 네 덩이로 되어 있는 신용카드 번호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청킹을 이해하면 전문가들의 기억력이 남다른 이유도 어느 정도 이해라 수 있다.

청킹은 언어 분야에 처음 접목됐다. HEADSHOULDERSKNEESTOES라는 수물두 글자를 기억해야 한다고 하자. 뜻은 고사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글자를 외우자니 난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네 덩이, 즉 HEAD.SHOULDERS.KNEES.TOES로 나눠 보자 일단 눈에 확 들어오고 암기하기도 더 쉽다.

'머리 어깨 무릎 발' 같은 동요의 한 마디로 묶어서 암기할 수도 있다.

120741091101 숫자 암기는 120. 741, 091, 101 등 네덩어리로 나누자. 어제 두 덩어리 12/07/41. 09/11/01로 나눠보자 확실히 눈에 쏙 들어오면기 기억하기도 쉽다.

 

 

나이가 들수록 색다른 경험은 틀에 빅힌 일상으로 바뀌어 진부한 것이 되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것으로 기억에 남고, 그래서 해가 바뀔수록 기억에서 하나씩 자취를 감춘다.

해가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 기억할 만한 일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억하는 것이 인간적인 것이라면, 더 많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더욱더 인간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오래된 기억은 제3자가 찍은 사진처럼 기억되고, 새로운 기억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것처럼 기억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지적했다.

자아에게 일어난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바뀐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뇌는 자연스럽게 개인의 일화를 보편적 사실로 바꾼다.

 

 

우리는 읽고,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잊고, 잊고, 또 잊는다. 그런데 우리가 읽기에 왜 이렇게 안달할까?

철학자 몽테뉴는 16세기에 다독의 딜레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책을 대충 흝어보고 넘길 뿐 제대로 읽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것도 잘 생각해 보면 원래 내 것이었다고 여겨지는 것뿐이다. 내 생각과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 어느 부분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만 기억한다.

저자, 구절, 문장, 자세한 내용 등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는 자신의 '나쁜 기억력을 조금이나마 보완하기 위한' 방편으로 읽은 책 뒷장에 내용과 소감을 간단히 적는 습관을 들였다.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조슈아 포어 지음

 

 

▶한줄 정리

"기억하려면 기괴하게 이미지화 하라"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

#책소개 #책추천 #기억력

#1년만에기억력천재가된남자 #조슈아포어

#좋은글 #좋은글귀

#독한여자 #장인옥작가 #일일일책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