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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석영중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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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석영중 지음

 


 

 

 

 

도스토예프스키의 돈에 얽힌 인생이야기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에도 돈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예술가의 숭고한 정신과 돈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돈에 얽힌 사연을 벗어나기 힘들다.

도스코예프스키의 인생 곳곳에서 돈과 떼어낼 수 없는 사연이 속속 등장한다.

 

작품, 아내, 도박, 다양한 부분을 돈의 관점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흥미롭다.

누구나 벗어날수 없는 돈, 인생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라 하겠다. 세계적인 뛰어난 작가라고 예외일수 없다.

아니 어쩌면 돈으로 인해 더욱 펜을 들고 작품에 매달렸는지도 모르겠다.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돈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과 더불어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난한 사람들, 미성년, 도박꾼, 죄와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작품과 함께 돈에 얽힌 사연이 흥미를 더한다.

이책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삶을 폭넓게 들여다보게 되고 그의 작품세게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원고를 기한내에 넘지기 못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어쓴가 보다. 그 일로 속기사를 고용하게 된다.

속기사는 반듯하게 생겼으며 건전하고 젊고 총명하고 상식적인 여성이었다. 만고의 노력을 끝에 출판업자와 무사히 계약을 이행할수 있게 된다.

또한 계약이행보다 더 값진 것은 속기사와의 결혼이다. 무려 25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도박도 일삼았다. 그에게 돈이 넉넉히 있었다면 조바심을 내지 않고 의연하고 초연하게 도박을 하여 결국 돈을 딸수 있었을까? 그는 항상 초조하고 흥분한 상태였고, 빨리 돈을 따야 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냉정을 잃고 돈을 잃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돈을 갈구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고 전한다.

1. 스스로 돈의 힘을 느끼고 돈을 쓰고 즐기고 과시하기 위해서이다.

2.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다.

3.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서다(예를 들면 사회환원같은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출판사에 종종 선불로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부탁하곤 했다.

또한 돈때문에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수 없었다.

원고를 다음을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원고를 다시 읽어볼 시간조차 없었다.

돈때문에 영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원고를 마감하다보니 재능을 발휘할 시간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작을 출판하면서 받은 원고료가 만만치 않을 것인데 왜그렇게 늘 돈에 쫓기는 삶을 살았을까?

도스토예프스키는 '소비 습관'이 가계의 적자에 단단히 한몫했음이라 전한다.

 

 

 

 

이번 책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적인 삶과 작품을 함께 아우르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돈이 있다고 행복하고 돈이 없다고 불행한 것일까?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폭넓게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돈이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이 부족해도 행복하게 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삶을 어디에서 구속하지 않고 그것이 돈일지라도 자기는 행복한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가 행복가까이에 닿을 것이라 생각한다.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석영중 지음

 

 

▶한줄 정리

"도스토예프스키,

돈과 관련하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모델이 되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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