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글귀
새벽 일찍부터 저녁까지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면 어떨까?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지면
영혼이 시들어간다.
자기 자신을 만나는 시간은
자기를 위한 시간이다.
몸은 바쁘다.
마음도 바쁘다.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데
영혼은 점점 황폐해진다.
새벽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는다면 피곤하지 않다.
아니 피곤하더라도 보람과 희열이 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이끌리듯 하거나
무엇인가에 쫓기듯
하루를 보낸다면
보람과 열정은커녕
삶의 의미를 찾을 수도 없고
재미도 없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할 때
활기를 띠고 삶이 의미 있어진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활력을 잃고 힘이 없다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자기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를 만나는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든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바쁘고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자신이 기댈 곳인
비빌 언덕이 필요기 때문이다.
소소한 것이라도 좋다.
길가에 홀로 핀 들꽃에라도 좋다.
저녁에 혼자 책 읽는 시간도 좋다.
잠시 산책을 하거나
운동하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듣는 것도 좋다.
마음의 분노를
춤으로 표현해도 좋다.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것도 좋다.
살아가는 힘은
자기 자신을 만나는 시간인
바로 그곳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을 만나고 대화하며
현재의 상태를 물어야 한다.
스스로 비빌언덕이 되어야한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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