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라. 그것도 매일 말이다.

 

 

⁠당나귀는 여행에서 돌아와도 여전히 당나귀일 뿐 말이 될 수 없지만,

인간은 책을 읽을수록 더욱 더 나은 인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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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독서하는 사람과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내일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독서는 내일을 살아갈 힘을 길러준다.

그 힘은 그냥 힘이 아니라 올바른 힘이며 강력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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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에 불필요한 것이 하나씩 축적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사람이 평행 책만 읽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 많이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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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으면 그만큼 책 읽는 것보다 덜 가치 있는 일로 하루가 채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 하루 당신이 한 행동을 되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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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일을 했거나 등교해서 공부를 했거나 집에서 종일 집안일을 했을 수 있다.

친구와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거나 취미 생활을 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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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어떤 행위도 독서보다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집안 일이나 돈벌이는 가치 있는 행위라기보다 생존을 위해 해야하는 행위이다.

이에 반해 책 수련은 육체적인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신적인 참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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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北宋때 학자 황산곡은 이런 말을 했다.

"선비는 사흘 동안 책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 깨달은 언어가 무의미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기가 가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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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유려하게 잘하는 사람도 있고 멋진 문장으로 필력이 출중한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조차 책을 읽지 않는다면 그들의 말과 글이, 그리고 그들의 삶이 언젠간 무미건조해지고 삭막해질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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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보기가 역겨워질 수도 있다.

책도 읽지 않고 인생을 잘 살아보겠다고 하는 것은 마치 쌀도 없으면서 밥을 짓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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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없으면서 총만 들고 적진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그러니 책을 읽어라.

그것도 매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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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책수련> - 읽는자가 최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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