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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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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이란 생물학적 필요 이상의 소유를 갖지 않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자발적 가난에 드 것이다.

그냥 버려서 얻는 경지가 아니라 제것을 기꺼이 남과 나눔으로써 비움에 드는 것이다.

 

노자는 말한다.

"남을 위하기 때문에 자기는 더욱 여유로우며, 남에게 주기 때문에 자기는 더욱 많아진다."

(도덕경 제81장)

그러므로 비운 사람은 행복하다.

비움으로 재물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재물 따위의 집착에서 자유로어지니 비로소 온갖 살아 있는 것들의 생령(生靈)과

갸륵하고 어여쁜 것들 속에서 조촐할 수 있다.

 

"지족자부(知足者富 )" (도덕경제33장)

만족할줄 아는 자가 부자다. 라는 뜻을 가진 이 구절을 비우는 자가 부자다. 라고 읽는다.

탐욕과 집착은 온갖 악과 불행의 근원이다.

많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하는게 사람이다.

탐욕는 남의 것을 부당하게 욕심내게 하고

이는 틀림없이 남과 자신을 함께 불행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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