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기분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면역력체계를 향상시킨다.
심지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사라지게 한다고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그래서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 먹으면 병원갈 일이 없다'는 말과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내 책에서 빠지지 않는다.
나는 그들에게 네 가지 버팀목에 의지한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다.
프랑스의 노천 시장이나 뉴욕 유니언 스퀘어에 세워진 그늘막을 받치는 기둥을 떠올리면 된다.
네 귀퉁이에 세워진 버팀목이 균형을 단단히 잡아준다.
내가 의지하는 버팀목은 첫째가 건강, 둘째가 친구와 가족으로 이뤄진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셋째가 고용 안정성, 넷째가 자신을 위한 시간과 공간, 규칙과 실천이다.
"이 네가지는 함께 작동합니다. 한쪽이 약해지면 강한 쪽이 약한 쪽을 보완하며 어떻게든 버텨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밀려드는 스트레스에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결국 비바람에 흔들리고 휘어지고 구부러져 균형을 잃고 맙니다."
의미 있는 관계 유지하기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버팀목 중 하나는 원만한 결혼생활이다.
결혼한 남자가 혼자 사는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걸 보면, 원만한 결혼생활의 혜택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누리는 것 같다.
그 이유를 알아내는 건 어렵지 않으리라. 아무튼 당신은 배우자의 기대 수명을 한두 해라도 늘려 준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기 바란다.
알다시피 여자는 대체로 남편보다 더 오래 산다.
물론 부부로 살다 중간에 이혼하기도 한다.
기대 수명 측면에서 남자는 이혼하면 여자보다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여자는 이혼해도 결혼한 상태일 때와 비교했을 때 기대 수명에 차이가 없다.
여자가 혼자 살아도 건강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비결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남편이 있을 때와 똑같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것을 다 얻을 수 있다.
주변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산다. 당신은 어떠한가?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잘 맺고, 또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애쓰는가?
나이 들수록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배우자, 가족, 친구는 물론 애완동물과 맺는 관계도 우리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래 살고 싶다면 다양한 사람들과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좋다.
그러면 스트레스가 줄고 우울한 기분도 줄거나 사라질 것이다.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웃을 일이 많지 않은가!
그런데 어떤 관계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만히 앉아 연락이 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전화기를 들어라.
문자를 보내거나 이에일을 보내도 좋다.
자발적으로 나서서 점심 모임을 기획하라. 이벤트를 열어 교유할 기회를 마련하라.
관계를 맺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관계가 돈독해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
나이 먹을수록 배우자가 가장 친밀하고 든든한 친구이다.
배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 편을 들어주고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 애써준다.
기쁨을 공유하고 슬픔을 나누며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中 미레유 길리아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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