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성을 높이려면 순간순간마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순발력 있는 도전이 필요하다.
어쨌든 일단 부딪쳐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일단 부딪치는 자세에는 복잡한 의도나 생각, 주저함은 모두 큰 적이다. 그때그때 부딪치고 처리해야 미지의 상황에서 무조건 떠오르는 대로 순순히 몸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 바로 몸을 던전 순간부터 미로찾기가 시작된다.
이때 필요한 자세가 용기와 자신감이다.
내가 이 미지의 상황을 풀 수 있다는 것을 자신하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이 있으면 미로는 어떻게든 열린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무의식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명한다. 내 무의식에는 엄청난 에너지, 심안이 있으므로 이를 통해 현실에 부딪치면 눈앞의 현실뿐만 아니라 다음의 현실까지도 감안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신감으로 인해 자신이 그 상황의 주체적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미지의 상황, 미래에 자신 있게 몸을 던지면 그 상황에 연관된 사람들도 미지의 상황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이때 상황에 연관된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대 자발성이 유발된다.
그래서 그 상황에 대한 자발성이 모두 높아질 때, 자신감이 있어 집중하고 밀고 나가는 사람에게 그 상황을 여는 열쇠가 주어지므로 다른 사람들은 그뒤를 쫒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은 무한하다고 한다. 무의식의 힘이 무한하다는 것이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힘이 무한하다는 것을 믿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 그 앞에 주저앉고 만다. 더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의식의 잠재 능력은 각 개인이 자기 안에서 쟁취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의식이 무한한 에너지를 간직한 마음속의 보물창고라고 한다면 그 보물창고로 들어가는 길은 어떻게 생겼을까? 바로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분석 심리학에서는 의식이 자아의 좁은 울탈를 넘어 무의식적인 것을 깨달음으로써 본연의 자기를 실현시키는 것, 즉 자기의 전체 인격을 실현시키는 것을 자기 실현 또는 개성화라고 부른다.."<분석심리학>
(.....)
이처럼 사람이 자기의 무한한 잠재 능력을 믿고 그 힘을 발휘하려면 몇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둘째는 눈앞의 계산에만 의지하지 말고 자기의 스쳐 가는 영감 역시 소중히 할것,
셋째는 용기를 갖고 문을 두드릴 것,
넷째는 궁긍적으로는 자기의 잠재능력, 무의식의 무한한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확신할 것,
다섯째는 결정적ㅇ니 순간에 물질적인 헛된 욕심에 집착하지 말고 보다 큰 뜻을 품을 것 등이다.
출처: 아하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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