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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지능의 함정 -데이비드 롭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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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능의 함정

- 데이비드 롭슨 지음

 

 

 

 

똑똑한 당신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이유와 지혜의 기술

나는 지능적이지 않으며 IQ(얼마인지 기억나지 않지만)가 높지 않고, 똑똑하지 않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이해가 쉽다.

그렇다면 똑똑한 사람들은 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일까? 머리좋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머리가 좋지 않아도 똑똑하지 않아도 읽어두면 좋을 내용이다. 문제는 내용이 생각보다 쉽지 않게 다가온다.

 

책장이 더디 넘어간다. 저자는 30개 언어를 섭렵한 초다언어 구사자다. 그래서일까? 언어가 뛰어나다는 느낌이 든다. 이해가 쉽지 않은 단어에 걸리곤 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않는 단어들의 구성이라 그렇가? 아니면 내가 똑똑하지 않아선가?~~~ 흠~~~~

<지능의 함정>은 지능이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말한다. 나름의 정리를 해본다.

 

 

 

 

 

균형잡힌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은 '현실지혜'를 높이는 방법이다. 책에서 뽑은 결론은 '지적겸손'이다. 지능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적 겸손'이 필요하다.

지능이 좋은 것은 좋은 생각을 한다는 것과 같지 는 않다. 교육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초적 두뇌력에 전문적인 예술, 인문, 과학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특정한 종류의 어리석은 생각에 쉽게 빠져들수도 있다. 자신의 실수를 정당화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견해에 의심을 품지 않는 교조적(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인듯 믿고 따르는 것) 태도가 심해진다. '편향 맹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뇌력을 올바로 사용하려면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지능이 높을수록 생각은 더 편향될 수 있다.

●똑똑한 사람이 왜 어리석은 짓을 저지를까?

●놓치고 있는 능력, 성향은 무엇일까?

●어떤 자질을 키우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까?

 

질문을 생각하며 책장을 넘긴다.

우리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토머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를 예로 설명했다.이들은 논리적 사고보다 합리화, 정당화 하기에 급급했다.

예를 들면 스티브 잡스는 카리스마 있는 번드르르한 말솜씨, 불굴의 의지, 어떤 사실도 당장의 목적에 맞게 얼마든지 바꿔버리려는 태도가 뒤섞인 황당한 상태라는 것이다. 외골수적인 결단은 기술혁신을 가져오지만 사적인 삶은 역효과가 나타난다.

 

암에 걸렸을때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약초치료와 영적치료, 엄격한 과일주스 다이어트, 엉터리 치유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반대의견을 죄다 무시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1. 창의지능, 현실지능 부족

2. 편향적 직감적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합리성 장애'

3. 의도한 추론으로 내 견해와 반대되는 증거는 무조건 무시하는 쪽으로 지능을 잘못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능의 함정은 성 주변에 해자(성 주변에 둘러 판못)를 두르는 것이라 한다. 논리 차단실을 만드는 것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릴 현실적 전략으로 벤저민 프랭클린의 심리대수학, 나와 거리두기, 마음 챙김, 성찰적 추론, 내 감정 깨닫고 내 직감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술이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렵다~!

비판적 사고와 결합해 오보에 휘둘리지 않으며 인지적 매끄러움의 함정에 주의하고 정치, 보건, 환경, 비즈니스와 관련해 더 지혜로운 견해를 가질 수 있다.

 

 

학습의 기술이다. 증거 기반 지혜가 어떻게 기억력을 높이는가? 똑똑한 사람은 왜 배우지 못하는가?

천재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1. '평범한 천재': 나도 할 수 있었는데 라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2. '마술사 같은 천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파인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부족한 지능'에서 출발해 그 지능을 가장 생산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어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사고력을 키우고 확장했다. 그는 죽기 2년 전인 1986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삶에서 진짜 신나는 일은 이런 식으로 나를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잠재력을 어디까지 키울 수 있는지 깨닫는 것입니다"

 

 

학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3대 기둥은 일반지능, 호기심, 성실성이다. 여기서 호기심은 기억의 양, 이해의 깊이, 그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 시간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쉽게도 호기심은 유아기 이후, 급격히 줄어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고방식이다. 사고방식에는 두가지가 있다.

1. 성장형 사고방식

연습을 하면 실력이 나아진다고 믿으며 실패는 새로운 시도라 여긴다. 학습을 개선하고 자신을 다그쳐 실패를 극복함으로써 우리 인생의 행로를 바꿀 수 있는 일반지능과는 별개인 중요한 정신적 특성이 될 수 있다.

2. 고정형 사고방식

재능은 타고난 것이어서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실패는 영원히 실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위험이 있고, 재능도 더 발전하지 못하고 시든다. 낯설고 불편한 상황에서 내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느냐다.

 

 

 

'오늘은 뭘 실패했어?'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편안하게 느끼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다.

 

 

​집단지성

실험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은팀이 집단지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감수성도 높게 나왔다.

최고의 유능한 사람들을 모아놓으면 서로 다른 견해를 통합하는데 소극적이어서 타협에 이르기가 더 어려워 진다.

 

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자기 문제를 정의하고, 다른 관점을 찾아보고, 사건이 불러올 다른 결과를 상상하고, 잘못된 주장을 골라내도록 장려하면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능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지혜롭게 생각하는 능력도 키울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에서 거듭 밝혀졌다.

 

 

 

 

IQ보다 '지적 겸손'이 학성성취도를 더 잘 예측했다. 지적으로 대단히 겸손한 사람은 누구나 학업성취도가 높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에게는 특히 겸손함이 효과가 커서 '타고난' 낮은 지능을 보상하고도 남았다.

증거 기반 지혜의 원칙들은 누구에게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증거 기반 지적 겸손이 있으면 지혜는 자연스럽게 증거를 찾고 분석한다.

 

 

 

지루하게 읽어간 내용의 끝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 지능의 힘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학업성취를 위해 자기 발전을 위해 '지적 겸손' 이라는 키워드 하나만 붙잡으면 된다. 성장형 사고방식의 핵심이기도 하다. '지적 겸손'이라는 방법으로 <지능의 함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지능의 함정      -데이비드 롭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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