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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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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봄 그리매
모든 것이 시름이로다.
아름다운 모습에 주름이 지니
눈 돌릴 사이에 만나보게 되리.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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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날 아름다운 꽃이 눈에 선하다. 지난 청춘 아름다운 열정이 그립다. 지나간 청춘과 지나간 추억으로 님 향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볼 수 없음에 안타깝다. 세월이 지나 늙음으로 또 안타깝다. 이생이 아니면 어떠하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을 기약한다.
득오곡의 죽지랑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시구다.
모죽지랑가(慕竹旨郎歌)
고전시가 작품, 신라 효소왕 때 득오(得烏)가 지은 8구체 향가. 득오가 죽지랑(竹旨郎)을 사모하여 지었다는 노래. 『삼국유사(三國遺事)』권 2 효소 왕대 죽지랑조(孝昭王代 竹旨郎條)에 관련 설화와 함께 가사가 전한다.
작성: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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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YES24
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평범한 주부는 39세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었고, 3년 만에 1000권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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