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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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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결과

수많은 인생의 첨예한 상황을 지켜본 변호사가 전하는 스스로 자신의 운을 좋게 만드는 법

저자는 50년 가까이 변호사로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지켜보았다고 전한다.

의뢰인 1만명 이상을 지켜보면서 운運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경험을 지켜본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전한다.

운이 좋아지면 행복한 인생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행복을 붙잡을 수 있도록 운이 좋고 나빴던 경험을 소개한다.

​시대가 힘들어 지면서 삶이 고단해 지면서 방향성과 그에 따른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와 함께 운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운이란 어떻게 끌어당길까? 몇몇 책을 들춰보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선인의 말씀과 어긋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먼저운의 신비함에 대해 정리해보면, 몇 가지의 공통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다. 바로 감사, 보은, 이타, 자비, 겸손, 인덕, 천명이라 한다.

 

 

책의 내용에 저자가 접한 경험도 흥미롭게 다가오지만 책속글귀 중 와닿는 부분을 발췌해 남겨본다.

 

 

제갈량이 말하는 하늘의 뜻

 

"모사재인 성사재천 불가강야"

謀事在人 成事在天 不可强也

 

'일을 꾸미은 것은 사람일이지만,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은 하늘이다'라는 뜻이다.

 

제갈량은 북벌을 단행할 때 호로곡에서 사마의를 상대로 화공을 펼쳐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비가 내려서 작전은 실패하고 사마의를 살려보내고 말았다.

이때 제갈량은 "소나기로 인해 실패하였으니 일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하늘의 뜻에 달렸구나" 하며 탄식했다.

이는 '운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하늘의 뜻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하루하루 운을 좋게 하는 행동을 쌓아나가고 덕을 베풀면 좋은 운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운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운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지만 하늘에서 주는 운도 있다 여겨진다.

물론 운이 한번에 행동과 노력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작은 행동이 모이고 모여서 운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운은 근묵자흑을 만든다.

 

"근묵자흑近墨者黑​"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나쁜 버릇에 물들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운도 마찬가지로 착한 사람이 착한 마음으로 착한 사람들과 함께 할때 상승하게 된다.

 

 

!

우리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을 닮아간다. 그것을 알기에 사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청소년 시기에도 친구사귐이 중요하다.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

운이 따르는 사람과 함께 할때 서로 좋은 기운이 오간다. 나의 좋은 운을 끌어 당기는 방법중 하나는 좋은 운을 가진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작을 갈고닦으면 인작이 저절로 따라온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천작은 하늘이 내리는 벼슬이고

인작은 사람이 주는 벼슬이다.

인.의.충.신하여

선을 즐거워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이는 하늘이 내린 벼슬이다.

 

공경과 대부는

사람이 준 벼슬이다.

옛날 사람들은

천작을 닦으면

그로 말미암아 인작이 따랐다.

요즘 사람들은

천작을 닦아서

인작을 구한다.

 

이미 인작을 얻고 나면

천작을 버린다.

 

곧, 미혹이 심하다 하겠다.

마침내는 그것마저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맹자의 말씀 중에서

 

'천작'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작위를 의미하므로 하늘이 준 지위, 즉'덕'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인작'이란, 인간 세상에서의 지위이므로 구체적으로는 부.학력.지력.권력 등을 의미한다.

"인덕을 쌓으면 부나 권력은 자연스레 손에 넣을 수 있다" 맹자는 인덕을 갖추면 운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부나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해도 인덕이 갖춰지지 않으면 소요없다. 그보다 먼저 인덕을 갖추면 부나 권력은 나중에 따라온다.

 

 

!

천작을 받기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덕을 쌓는 일이다. 덕을 쌓기 위해 위에서 전한 감사와 은혜를 갚는것(보은),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것(이타),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자비), 겸손, 인덕, 천명천명이다. 작은 실천으로는 배려, 격려, 칭찬도 운이 좋아지게 하는 방법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대답할 때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니까 커뮤니케이션이 엉망이 되는 것입니다.

부부라도 그렇지 않을까요?

"오늘 꽃놀이를 다녀왔어" 하고 부인이 말했는데

"한가해서 좋겠네"라면서 쓸데없는 내용을 덧붙이면 싸우게 됩니다. 혹은 "그게 어쨌다고? 나 피곤해" 하고 딴소리를 해도 대화가 단절됩니다.

그러다보면 부부의 대화는 거의 없어지고외로운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부인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쓸데없는 대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 그래? 꽃놀이 다녀왔구나" 하고 상대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꽃이 예뻣어"하고 대화가 이어집니다. "꽃이 예뻤구나" 하고 또 그대로 대답하면,

"그런데 말이야, 갑자기 A씨를 만났는데 말이지"하고 부인이 기분 좋게 이야기를 계속할 것입니다.

 

남편은 그것을 들으면서 부인의 하루를 알 수 있고 부인의 기분도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그러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하는 것입니다.

'꽃놀이'라는 말을 들으면 '꽃놀이'하고 대답합니다. '예쁘다'라는 말을 들으면 '예쁘다'라고 대답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받은 공을 그대로 다시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부부싸움은 상대가 말하는 의도를 잘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말하면서 딴소리를 하게 된다. 부부대화의 포인트 말을 그대로 다시 던지는 것이다. '그랬구나 ~~했구나'어떻게 보면 참 시운 방법이다. 기억해 두었다가 대화할때 써먹어봐야겠다.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한줄 정리

"운의 신비함은 감사, 보은, 이타, 자비, 겸손, 인덕, 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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