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후 3시
무엇을 시작하기에도
끝내기에도 어중간한 시간이다.
밖으로 나가자니 기온이
제일 높은 시간이다.
잠깐 밖에 나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모자를 눌러쓰고
집 밖으로 나간다.
강렬한 태양~
역시 덥군~!
미련한 결정일까?
집 근처 산책로에서 열심히 걸었다.
다행히 해님은 잠시 잠시 구름 사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고맙다~~
간간이 불어오는 호숫가의 바람에
양팔을 벌려본다.
바람이 느껴진다.
좋다~~
하늘 표정을 보니
마음 표정도 밝아졌다.
덥지만 나오길 잘했다.
산책 후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 잔에
더위가 싹 가신다.
728x90
반응형
'<소소한 일상과 생각> > 소소한일상-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우정쌓기~팔공산 나들이 (0) | 2021.06.30 |
---|---|
오랜만에 지상철 이용~^^ (0) | 2021.06.30 |
<일일일책> 독자와의 만남 (0) | 2021.06.26 |
나를 위한 시간 (0) | 2021.06.25 |
오늘을 남긴다-유방암 검사 (0) | 202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