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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아 있는 바위가 바로
천하의 중앙에 해당한다.
-이형상[남환박물]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내가 있는 곳이
기쁨이요 슬픔이요 삶의 현장이다.
내가 있는 곳에서
삶은 존재하고 흘러가며 숨쉬고 있다.
내가 앉아 있는 곳이 바로
온 세상의 중심이다.
내가 앉아 있는 곳이
자연의 품일때 더욱 그러하다.
-by 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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