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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대화가 궁금하다.
오전 내내 새가 지저귄다.
까지와 참새.
서로에게 신호를 보낸다.
깍깍 짧게 까악까악 때론길게
난 그들의 대화가 궁금하다.
뭐라고 하는 걸까?
"날씨가 좋아"라고 하는 걸까?
"여기 먹을것이 있어" 라는 걸까?
"이리와 여기서 놀자" 라는 걸까?
여기저기 오가며 지저귀는 새들의 놀이에
나도 날아가 끼고 싶다.
새들의 대화를 멍하니 바라보다
시간가는 줄 모른다.
삼한사온의 날씨 때문인가
요며칠 바람과 함께 춥더니
오늘은 따뜻하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좋으니
매일 좋은날이다.
-by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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