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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하늘
무채색 하늘은
뭔가 이야기 하려는 듯 머뭇거리고 있다.
비를 내릴까?
눈을 내릴까?
이도저도 하지 않고 망설이고만 있다.
무채색 하늘은
뭔가 이야기 하려는 듯 머뭇거리고 있다.
바람을 일으킬까?
해를 내비칠까?
이도저도 하지 않고 망설이고만 있다.
무채색 하늘
할 말이 많은 사람처럼 잔뜩 흐렸다.
-by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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