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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22년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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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 김국현 지음

 

빅테크가 뭐지? 사전적 의미를 들여다 본다.

첨단 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IT 기업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업이다. 구글, 네이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다. 기술이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우리는 이 변화에 적응할 용기가 있다면 삶은 새로움으로 가득할 것이다.

 

정보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시대다. 어렵다고 '안보고 안들을란다~ '라고 한다면 IT의 시대에 뒤떨어지게 될테다. 발맞추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

 

생소한 용어가 많다. 한꺼번에 다 알수는 없지만 하나하나 자주 접하다보면 이내 익숙해 지리라 기대해 본다.

 

플랫폼, 알고리즘,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계학습, 딥러닝, AI, 메타버스, NFT,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 블록체인, 디파이, 클라우드, IoT, 웨어러블, 드론, 로봇, 애자일, 베드옵스,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핀테크,

 

생소한 IT용어들이 머리에서 빙글빙글 돌아다닌다. 아직 다양한 용어의 개념정리가 힘들지만 반복해서 접하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책속글귀

 

혼합현실, 그리고 그 너머의 확장현실

 

VR과 AR은 현실이 어느 정도 섞였는지, 얼마나 우리의 감각이 차폐되었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그런데 마치 스펙트럼처럼 '정도'의 차이.

그러니까 VR과 AR 사이에서 적당히 섞인 형태의 체험도 가능합니다. VR과 AR은 수십 년째 반복되며 시도되는 트렌드입니다. 그리고 매년 다양한 시도가 펼쳐집니다.

최근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란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무엇이 혼합되었냐면 가상과 현실, 또는 VR과 AR입니다.

VR은 현실과 완전히 유리(遊離)된 세계, AR은 현실은 엄연히 존재하고 정보가 각주로 달린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MR에서는 현실 위에 등장한 가상세계가 위화감 없이 섞이며, 심지어 상호작용을 합니다.

가상의 캐릭터가 가상세계 속에 등장하면 VR, 현실 위에 겹쳐져 보이면 AR, 현실 속 소파 뒤에 숨을 수 있거나 나와 악수를 할 수 있으면 MR인 셈입니다. 이 역시 VR이나 AR이라고 말해버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와의 VR·AR과 다른 것은 분명하지요.

단어는 무언가 차별화를 부각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이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이 단어는 VR, AR, MR을 다 합해서 확장한, 우리 인류의 지평을 넓히는 현실이라고'주장'합니다.

기술은 늘 스스로를 차별화하기 위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다만 그 내용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 때가 많고, 또 경계가 주관적인 경우도 많답니다.

 

디지털의 힘으로 현실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도 조작될 수도 강화될 수도 있지.

디지털 정보가 현실과 어떻게 버무려지는지에 따라 VR·AR·MR로 나뉘고, XR은 이 전체를 아우르려는 용어입니다(MR은 가구 사이에서 몬스터가 뛰어 나오게 할 정도로 혼합되어 있네요.)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이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지적 활동을 기계적으로 재현하기 위한 기술을 지칭합니다. 물론 지적 활동이 인간처럼 포괄적이지는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정해진 좁은 목적에 특화된 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그냥 그대로 던져주고, 기계 스스로 학습하게 하자'라는 식의 아이디어가 바로 기계학습입니다. * 사람이 감이나 경험으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데이터로 규칙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럼 사람의 손이 엄청나게 줄 것입니다

 

기계학습이란 데이터 속에 들어 있는 패턴을 찾아내 이를 재활용 가능한 통찰로 바꾸는 일입니다. 이는 미래의 의사결정이나 예측에 도움이 될 추론을 가능하게 합니다.

 

 

 

 

 

메타버스와 VR-AR

 

임의로 만들어낸 인공의 공간에 참가하는 일이란 결국 시청각 및 공간 감각을 교란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상상력으로 얼마든지 감각을 보완할 수 있기에 작은 스마트폰 화면만 바라보고 있어도 빠져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현실 감각을 차폐하거나 왜곡하기 위한 기구를 활용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하게 뒤따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나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같은 기술 용어를 메타버스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메타버스 유행을 가속화한 것만은 사실이지요. 이들은 모두 감각의 교란을 꾀하는 기술들입니다. 애초에 현실에 존재하기 힘들거나 체험하기 곤란한 세계를 그려내는 이 가상현실이라면, 증강현실은 현실을 그대로 살려내면서 현실 위에 디지털 및 온라인 정보를 입힙니다.

보통 VR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D : Head Mount Display)*를 쓰게 되고, AR은 현실을 투과해야 하니까 스마트 안경의 모습을 지니곤 합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의 웨어러블 모습이 10년 후에 지금을 돌아볼 때 상당히 원시적으로 보일 것이라는 것, 누구나 착용할 만한 기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에서 비전을 발견한 이들은 그 자신감의 이유로 지금 우리 모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비좁은 화면을 들여다보는일, 즉 일종의 중독 현상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스몸비**현상이 미래가 아니라면, 훨씬 편하고 효과적으로 디지털을 흡수하며 늘 온라인에서 존재할 방법을 찾아내고, 문명은 그쪽으로 진화할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된 것이지요.

 

 

 

 

딥러닝은 입력값이라는 자극에 대해 출력값이라는 반응을 뱉어내는 신경세포를 흉내 냅니다. 뇌처럼 다단계의 신경세포를 쌓아 올려서 복잡한 인식도 가능하게 한 기술 혁신이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책 사이사이에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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