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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4년

[라이팅] 5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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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독서를 시작하고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 일은 책 읽기를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다. 좋은 글귀를 남기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책 읽기를 좋아하니 정리하는 것도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독서가는 주위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이다.

나는 어떠한가? 물음 앞에 부끄러운 생각이 앞선다. 나의 즐거움에만 빠져있는 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책 읽고 정리하는 습관이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나름의 위로이다.

책 읽고 글 쓰는 것은 이제 모든 이에게 기본이 되었다. 예전에는 특정인의 행위라고 생각했다. 현시대에는 어떤 것보다 기본이 되며 중요한 것이 책 읽기와 글쓰기가 되었다. 직업과 상관없이 말이다.

 

책 읽기는 간접경험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책 읽기는 공감 능력을 키워준다.

책 읽기를 통한 다양한 간접경험은 결정의 순간이나 판단의 순간에 도움이 된다. 배경지식이 삶의 길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사교의 시간이 부족할 경우나 고립된 경우에도 책은 언제나 다정한 친구가 되어준다. 먼저 손을 내미는 한 책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책 읽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이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글쓰기는 생각 정리가 된다. 무엇보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며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다.

모호하게 떠다니는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글쓰기는 마치 옷가지를 분류해 차곡차곡 넣어둔 것 같다. 단정하고 깔끔하고 명확한 기분이 든다.

글쓰기의 기본은 진실한 마음이다. 우리가 대화할 때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 알 수 있다. 글도 마음을 대변한다. 글은 생각을 대변하기도 한다. 글은 생각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생각을 위해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쓴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듯이 책 읽기와 글쓰기는 연결되어 있다. 하나만 떼어서 생각하기 힘들다. 실과 바늘처럼 함께 한다.

읽은 책을 정리하려다 문득 "정리한 글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으로 끄적였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끝을 맺는다.

 

-by 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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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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