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글귀
치유로서의 독서
독서는 치료의 효과가 있다.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영혼을 치유하는 장소"
-고대 테베의 도서관
"영혼을 위한 약 상자"
-중세 스위스의 성갈(St. gall) 수도원
이런 글귀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독서인은 경험했을 것이다. 나 또한 가정의 위기에서 마음의 힘겨움과 상처를 치유받은 경험이 있다.
독서는 자기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로 만들어 준다. 독서를 하면 끊임없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발견하고 다독이고 어루만지며 '괜찮다'라는 끊임없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실질적으로 독서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독서치료는 책이나 문학을 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1916년 사무엘 크로더스가 처음 사용했다.
정신과 환자에게 책을 선정해 주고 활용하도록 돕는 것의 가치를 깨달은 병원. 도서관 사서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용되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치료 효과는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도 임상을 통해 알게 된다.
나 또한 독서 치유의 효과를 알게 되었기에 독서기록을 짧게라고 블로그에 올리고 밴드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대략의 책속글귀를 보고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찾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독서의 장점은 "사람은 상처를 입힐 수 있으나 책은 상처를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 못 할 상처가 있다면 직접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보길 바란다. 도구는 바로 독서다.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다.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느 부분에서 상처를 받았으며 상처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도 잘 안다.
자신의 역사를 누구보다도 잘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그 말은 아픈 부분을 가장 잘 치료할 수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독서는 자신의 마음 상처를 스스로 치료할 기회와 방법을 알려준다. 독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쉬운 책부터 접근하면 된다. 자기계발 도서도 좋다. 서가의 책은 열린 마음으로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진심으로 심각하게 진지하게 열렬하게 당신에게 독서를 권해본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독서치료는 당신을 의사로 만들어준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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