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사람이다.

마음속 글귀

 

 

나는 노력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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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것도 없고,

잘하는 것 없고,

가진 것 없어

그저 노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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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복잡다단할 것 없고

마음은 단순해도

기신기신 나아간다.

 

성실하게

노력하며

의식을 확장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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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모자람을 알아가고

채워가는 재미를 느낄 뿐이다.

​

​

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생활도 돌아본다.

 

책이라는 도구를 통해

그때그때 감성과 지성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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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완전한 균형을 이루게 해달라는 기도보다

덜컹덜컹 굴러가더라도

여유롭게 웃음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

거대함과 광범위함보다

소소하고 부단함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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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

독서하는 습성을 가지고 그 덕에

균형 잡힌 생활을 하고 있다.

​

그럴듯해 보이기 위해

책을 읽지 않는다.

 

스스로의 약속이고

혼자의 시간을 즐길 뿐이다.

​

혼자만의 시간은

고요와 평화를 주며

혼자의 순간을 기억하게 한다.

​

-by 독(讀)한 여자